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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커서 절실한 누군가를 돕는 사람 되고 싶어”
[서산]취약계층 고등학생 46명에게 새 교복 선물
[1호] 2020년 01월 15일 (수) 18:28:30 류병욱 기자 jmhshr@hanmail.net
   
 

새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46명에게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2020년 희망나눔 교복지원 전달식' 이 내빈과 및 가족,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학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현대트랜시스 황현수 팀장, 한화종합화학 안홍실 팀장, 공동모금회 충남지사 이혜영 팀장, 교육청 박은미 장학사 등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에서 1,000만원과 한화종합화학(대표 인종훈)직원들로 구성된 대산사랑의 후원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누기 멘티를 비롯하여 서산교육지원청과 각 읍·면·동 거점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했다.

 

특히 후원에 참여한 현대트랜시스는 회사통합 등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하여 올해로 9년 째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52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며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치단체에서 중학생들은 지원을 하고 있으나 고등학교 입학생들은 직접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교복교환권으로 지급됐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학수 이사장은 “오늘 교복 나눔은 뜻을 같이하는 우리 지역의 기업들과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이 정성을 마음에 새기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복교환권을 받아 든 한 학생은 “새로운 학교에 입학한다는 기쁨 대신, 체육복 등 여러 가지 새롭게 사야하는 것들이 적지 않고 무엇보다도 특히 목돈이 들어가는 교복은 부모님께나 저에게나 엄청난 부담이었는데 한시름 덜어드리게 된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다”면서 “도움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어 나도 절실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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