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라오스에서 어려운 환경 지역 학교에 기자재 기증

충남에 자리 잡고 있는 공기업들이 해외사업 추진, 물질적인 후원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당진 찾아 온 캄보디아 인사들과 정보 나누는 당진화력발전소=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4일 「CKEF 캄한 경제문화교류협의회」를 초청하여 전력산업 에너지 분야경제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발전소 현장견학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캄보디아 정부 환경부 차관, 상무부와 농림수산부 차관 등 11명의 주요인사 및 CKEF 설립자 등 10명 관계자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장, 해외사업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방문인원들은 현장견학을 통하여 친환경 발전설비와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 발전설비의 운영현황을 확인하였으며, 지구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를 시행하여 양국간 경제문화교류 활성화와 에너지자원 개발 및 전력산업에너지 투자방안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당진화력본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산업 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해외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오스에서 나무 심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위해 기자재 지원한 서부발전= 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서산 태안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 그곳 원주민들과 함께하는 모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부발전 라오스 현지법인과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39기 라오스A팀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사녹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를 기증했다.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은 대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내외 봉사활동을 주관·시행하는 단체로서, 이번 39기 라오스A팀은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나무식재 및 초등학생 체험교육을 시행했고, 서부발전과 후원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39기 라오스A팀을 이끈 전광섭 단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교육기자재를 지원한 서부발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부발전 라오스 현지법인(KLIC)은 서부발전이 라오스에 투자해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를 수행하기 위해 현지에 설립된 자회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라오스 현지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 당진화력 견학 온 캄보디아 인사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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