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

 

홍성군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해 2020년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2019년 저출산 및 고령화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출산율의 경우 1.26명으로 도내 4위, 출생아수 593명, 혼인건수는 416명, 65세 이상 어르신 수는 22,991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2.89%를 점유해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군이 밝힌 2020년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정책은 총 3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 친화환경 조성,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행복한 노후 만들기, 인구구조 변화 대응책 마련으로 집약된다.

우선 군은 LH 스타힐스 단지 내 아동통합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해 본격적인 육아지원에 나선다. 총 운영비로 3억 4천만 원이 편성됐으며, 공동육아나눔터, 방과후 돌봄센터 및 급식실, 작은 도서관, 청소년 동아리방 등의 시설이 입주해 있다. 하루 이동 아동 수는 약 150명으로 추산된다.

초등 전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홍성초, 홍주초 내 위치한 방과후 돌봄 센터

2개소에도 운영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 하반기 오관리 898번지 자연놀이터 개소 및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로 군은 자연 놀이터 내 8천만 원의 사업비로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아이들의 친환경 놀이활동을 돕는다.

군은 금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아 600만 원, 넷째아 1000만 원, 다섯째아 3000만 원까지 출산 장려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총 615명이 관련 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은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행복 실현을 위한 관내 371개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사업에 4억 6천만 원, 노인교실 60개소 운영을 위해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취미생활, 건강유지 및 기타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연중 수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어르신 건강 대축제 등 17개 행사에 3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권 지급을 위해 4억을 편성했다.

그 밖에 군은 고교 무상 교육 실현을 위해 34억 원을 투입한다. 고등학교 수업료, 학교운영비, 교과서비를 일괄 지원하며, 3,500여명의 학생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군은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 모두 다 마을 학교 운영, 50플러스 스쿨 운영 등도 저출산 고령화 극복대책으로 제시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마음 놓고 일하실 수 있도록 마을과 자자체가 중심이 돼 아이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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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5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2월 17일까지 지역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홍성군은 지난 7일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로, 군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5억 3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시각장애인안마 ▲노인보행보조기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등으로 신분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개월 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니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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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1번가 홍성군, 코로나 확산 속 ‘적극 방역’

홍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축산분야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축산종사자 교육 및 퇴비 부숙도 교육 등 관련 교육을 전면 취소하고 축산관련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 공연, 모임 등도 취소 또는 연기해줄 것을 권고했다.

농가 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과 방문을 자제토록 안내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한 보조금 지급확인서를 해당 세무회계사무소로 직접 통보하고 있다.

더불어 축산농가 중 중국인 근로자 현황을 보건소와 공유하고 예방지도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중국인 근로자에게 발생국 물품 반입을 자제토록 안내했다.

홍성군은 특히 전국 최대 축산도시로 신종 코로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최근 화천지역에서 멧돼지 감염확인 속도가 빨라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이므로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과 구제역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또 외국인근로자가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근로자 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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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과 상생위한

축산 교두보 마련 위해 247억 투자

홍성군이 친환경 축산 가시화 등 미래 축산 마스터 플랜 이행을 위해 2020년 24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과의 상생도모와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가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중장기 축산발전 계획 수립용역비로 4천만 원을 편성했다. 관내 축산업 현황 및 특성,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토대로 한 홍성군만의 축산업 발전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작년부터 추진되어온 축산악취 저감 및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 완료에 박차를 가한다.

작년 말 결성면내 영농회사법인은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군은 세 번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양질의 퇴액비를 경종농가에 제공하는 자원순환 농업이다.

군은 가축분뇨 자원사업을 통해 마을브랜드 상승 및 에너지화시설과 체험학습장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등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퇴비 직접처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속도 검사를 의무할 계획이다. 퇴비부숙도는 퇴비의 원료가 퇴비화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 시 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부숙중기, 허가규모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등 퇴비화 기준을 준수해야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내포신도시 등 축산농가에 악취저감제 등을 지원하며 축산 악취저감사업에도 23억 원을 투입해 축산악취를 확실히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군은 승마의 생활체육 대변화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준비 중이다. 군은 직영으로 운영 중인 승마장 개보수 및 승마체험 지원을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매년 1만 여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그 밖에 군은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 구입 지원 등 축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4억 원을 투입한다. 참고로 군은 축산물 직거래 행사시 이동 판매차량 운영을 통해 3년간 7억 원의 수익을 창출한 바 있다.

군은 상시 거점소독시설 1곳 추가 조성 등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홍성읍 고암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완공하였으며, 광천읍 신진리(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악성가축전염병(ASF, FMD,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 정책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과 소득 기여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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