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월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끊임없는 소통과 협업,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히고 있다.

 

- 3대혁신(자치·행정·시장) 추진 등 높은 평가, 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산시는 3대혁신(자치·행정·시장) 추진,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활성화, 혁신 우수사례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상향식 정책 반영을 위한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업무매뉴얼 시스템 구축, 시책일몰제 등을 운영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년 대비 높은 평가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소통·협업·행정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서산시 공무원들과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혁신문화 확산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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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 시행 -

서산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게 됐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이며, 단 소유권의 귀속에 관해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등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부동산의 읍·면·동장이 위촉하는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정보과에서 확인서를 발급 받아 관할 등기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특별조치법이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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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6만주 분양

- 씨 고구마 퇴화 문제 해결위해 매년 무병묘 농가분양, 호응 높아 -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구마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무병묘 6만주를 생산하고 씨 고구마 종순용으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는 영양번식 작목으로 씨 고구마를 통해 묘를 직접 받아 그 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오랜 재배에 따른 바이러스 피해로 인해 종구가 퇴화되어 껍질색이 퇴화되고 검은 줄무늬가 발생하는 등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구마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해 매년 종순용으로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량품종인 풍원미, 호감미, 증미 3품종으로 전년보다 1만주 많은 6만주를 보급한다.

한편, 조직배양의 특성상 공급 할 수 있는 묘의 양이 적기 때문에 당해 연도 수확목적이 아니라 내년 종자 갱신용으로 활용해야 하며, 가을 수확한 고구마는 3~4년은 고품질 종자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농가들에 분양해 종자로 사용하면 많은 면적의 종자갱신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 고구마를 재배하면 상품성 향상은 물론 병해충에도 강해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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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생단체장 간담회 개최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생관련 시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식업, 숙박업 등 9개 분야 위생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침체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위생등급제 지속 추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등 2020년 시 주요 위생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유관 단체에서 앞장서 업소 자체 소독 등의 예방 활동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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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버드랜드 긴급 방역 실시 및 3월 2일까지 폐쇄조치

충북 청주 확진자 16일 오전 버드랜드 다녀가... -

방문 1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버드랜드 근무자들 중 코로나19 증세 없어 -

22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전 서산버드랜드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서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버드랜드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3월 2일까지 긴급 폐쇄조치했다.

또한 16일 근무자뿐만 아니라 버드랜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특히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재 상황을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여러분께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특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가 방문한지 1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버드랜드 근무자들 중에서 기침·고열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 사람은 없다.


▲ 서산시 보건소 관계자들과 위생관련 단체 지부장들 기념촬영

▲ 버드랜드 방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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