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서산시는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한화토탈에서 근무하는 53세 남성 A 씨로, 대산읍 한화토탈 기숙사에 거주하며 서산 1번 확진자인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A 씨는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서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7명이 한화토탈 직원이며 나머지 1명은 한화토탈 직원의 가족이다. 서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지는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는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현재 확진자의 자택과 근무지인 한화토탈 연구2동을 회사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하고 방역조치 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대응체계를 가동해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자가격리 등 필요한 모든 조치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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