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아동 400명 생계지원 키트 지원

 

- 도, 10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로부터 지원 물품 전달 받아 -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생필품 키트를 기부했다.

충남도는 10일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로 가동 중인 도청 충무시설에서 ‘코로나19 생계지원 키트 전달식’을 열고, 4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0개를 전달 받았다.

도는 이번에 전달 받은 지원 물품이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배분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400가구를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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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 담은 콘텐츠로 전통문화 꽃피운다

- 도, 콘텐츠 발굴 공모 등 전통문화산업 육성·활성화 방안 추진 -

충남도가 지역 전통문화산업의 고른 발전 및 새로운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는 도내 여러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콘텐츠를 공개 모집해 개발·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전통식품 △전통공예 △전통건축 △전통의복·섬유 등 4개다.

지원 분야는 △상표 정체성(BI) 개발, 디자인 권리화, 패키지·포장지·쇼핑백 제작 등 디자인 고도화 △매체 광고, 전시·마켓 참가, 스튜디오 촬영, 리플릿 제작 등 홍보 마케팅 △재료비, 제작비 등 제작 지원이다.

이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응모는 도내 전통문화산업 종사자 및 관련학과 전공자를 비롯한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 서류와 심사 제품을 전자우편(grace@ctia.kr)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041-590-0924)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작품 심사를 거쳐 지원 동기와 적합성, 우수성, 지역성, 전략 등을 평가해 지원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한 작품에는 건당 1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전통문화 콘텐츠 고도화의 일환으로 백제명주 패키지 디자인 개선과 제작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및 영상 제작을 통한 홍보 지원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고유성과 특색이 담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기획 단계부터 개발·출시까지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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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생육기 맞아 사전 방제 강조

- 도 농업기술원, 10일 재배 농가에 비배 관리·병해충 방제 당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마늘·양파의 본격적인 생육기를 맞아 비배 관리 및 병해충 사전 방제를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원활한 생육을 위해 시용하는 봄철 웃거름은 적정 시기를 지나서까지 주게 되면 분구, 열구, 무름 등이 발생해 이달 하순 이후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늘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은 잎집썩음병(춘부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이다.

양파에는 잎집썩음병, 노균병, 고자리파리 등의 발생이 많다.

병해충 피해 발생이 확인되면 해당 개체를 즉시 제거하고, 주변에 적용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마늘 잎집썩음병의 경우에는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병원균의 증식·확산 속도가 빨라지므로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봄철 온도 상승기가 앞당겨져 병해충 방제를 보다 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며 “잎집썩음병 등은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은 만큼 사전에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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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구한 이성미 의용소방대원, 도지사 표창

- 지난달 심폐소생술로 80대 어르신 살려…10일 도청서 수여 -

이성미 홍성읍 여성의용소방대원이 10일 도청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 대원은 지난달 심폐소생술을 통해 80대 어르신의 생명을 살린 바 있다.

이 대원의 빠른 대처 덕에 어르신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큰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의용소방대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도민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활동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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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공직자부터 솔선수범”

- 10일 ‘3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영상 진행…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충남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3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코자 영상으로 진행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2월 도정 실적 및 3월 계획 설명, 시상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가적 비상시국인 만큼 우리사회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청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사회적 극복 분위기 확산에도 온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내식당 한 줄로 앉기, 식사시간 조정 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 지사는 “균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준비와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충남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전략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실천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직원 만남의 날 영상 진행

▲ 의용소방대원 도지사 표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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