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땀방울, 최고의 백신입니다”

당진화력,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개소에 응원메시지 및 영양식품 전달=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힘내세요! 모두가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의료진 및 관계자를 위해 기획됐다.

지역 선별 진료소인 당진시 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을 방문하여 면역력 향상에 효과 있는 아로니아 및 영양떡과, “당신의 고귀한 땀방울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함께 전달했다. 아로니아와 떡의 경우 지역특산품을 구매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환 당진화력 대외협력실장은 “국가적 위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감염 예방에 힘쓰고 계시는 의료진 및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보건개소에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으며, 본부 및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발전본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인정 베풀어=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이 직접 발전소 주변 다중이용시설인 외부인력 숙소와 식당에 방역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2일 태안발전본부 5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동안 외부인력 400여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발전소 주변 다중이용시설인 숙소와 식당 등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먼저 정비인력이 임시로 상주하는 약 40여개소의 숙박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방역을 시행했으며, 정비인력이 추가 투입된 16일부터는 지역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매주 4회씩 3주간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500개의 손 소독제도 추가로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활동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3월 9일부터 5주간 총 100가구에 반찬 나눔(900만원 상당)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을 포함한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을 지키고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