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

 

- 도, 13일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종교계 협조 요청 -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와 안준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장 및 임원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도내 기독교 집합예배 계획 등을 공유했다.

현재 천안시 내 604개 교회 중 585개 교회가 오는 15일 주일 예배를 중단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시 내 기독교계의 자발적인 예배 중단 조치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예배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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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

- 코로나19로 친환경농산물 소비위축에 따른 농가 피해 도움 -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을 전개한다.

이번 소비촉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 급식에 공급되지 못한 친환경농산물 66.5톤에 대한 소비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총 38종으로 구성됐으며, ‘채소 꾸러미’ ‘채소·과일 꾸러미’ ‘과일 꾸러미’ 등 3종으로 나눠 판매된다.

구체적으로 ‘채소꾸러미’는 적상추와 근대, 시금치 아욱, 대파 등으로 구성됐고, 채소·과일꾸러미는 표고버섯, 딸기와 같은 채소와 과일이 결합됐다.

과일꾸러미는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딸기 배 등의 친환경 과일 약 4㎏으로 구성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환경친화적 농산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많은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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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해설사 성금 100만 원 기부

- 도, 13일 성금 전달식…“자원봉사자들의 뜻깊은 기부 감사” -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와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는 이번 지원금이 감염병 극복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며 “도의 관광산업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해설사 분들의 뜻깊은 기부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는 2001년부터 운영 중인 단체로, 85개 관광지에서 169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광객 대상 해설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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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따뜻…“농작물 저온 피해 예방에 만전을”

- 도,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모니터링 강화 등 예방 대책 추진 -

충남도가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충남지역 지난겨울 평균 기온은 2.2도로, 평년 영하 0.4도보다 약 1.8∼2.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최고기온은 7.7도(평년편차 2.5도↑), 최저기온 영하 2.5도( 〃 2.8도↑)로 이례적으로 따뜻했던 겨울로 기록됐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과수의 경우 개화기가 약 일주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마늘과 양파는 10일, 인삼은 15일 정도 생육이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

문제는 생육이 빨라질 경우 꽃샘추위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도는 노지 작물에서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에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하는 동시에 5월까지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생육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품목별 농작물 관리 요령에 대해 농가 지도 및 홍보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 요령에 따라 철저히 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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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안전문화 확산 통해 사고 줄인다

-도 농기원, 농업안전 시범 사업 추진…보호구 지원 등 13억 원 투입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농업안전분야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농작업으로 인한 안전 재해가 일반 산업의 2배(0.9%) 가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문화를 확산코자 도내 14개 시·군 32개소에 총 13억 원을 투입해 △고령 농업인 맞춤형 농작업 보호구 및 편이장비 지원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재해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농기계·의료분야 전문가와 함께 농작업 환경, 농업인 건강상태 확인 등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안전분야 사업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안전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2006년부터 농업안전 관련 사업을 통해 도내 246개소에 편이장비 등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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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도서관 활용 노인·아동용 마스크 제작

- 도 자원봉사센터, 필터 교체 면 마스크 6500개 만들어 배부키로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며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관 중인 충남도서관이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 제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충남도서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공적 마스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와 가정위탁아동 및 세대주 등 3200여명에게 배부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마스크는 홍성군 자원봉사자와 적십자사 예산군지구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도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재료와 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 설치된 재봉틀을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재단과 재봉 등을 실시하며 하루 평균 200매 씩, 11일 현재 성인용 1000매, 아동용 500매 등 총 1500매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충남도서관에서의 마스크 제작은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제작한 마스크는 홍성·예산 지역 노인과 아동 등에게 1인 당 2매 씩 우선 배부한다.

도와 도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시·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 5000매를 추가 제작하여 전 시·군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노인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 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마스크 제작을 진행 중”이라며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들에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제작 공간으로 사용한 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레이저 커터나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충남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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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속집행 박차

- 도시재생위원회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등 6곳 심의 -

충남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전략계획안 및 청양·보령·서산·논산·예산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청양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상 도시지역(596만㎡) 대상으로 활성화지역 3곳을 지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시는 대천동 일원(16만 7895㎡)에 4년간 약 277억 원을 투입, △남대천 어울림센터 △대천천 수변체육 공간조성 △마을호텔 프로젝트 ‘대천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공공시설 및 생활복지시설을 공급한다.

서산시는 읍내동 일원(10만 9000㎡)에 4년간 약 150억 원을 투입, △친환경 생활 SOC확충 △햇빛센터 △스마트 안심골목 △양유정 공원 공유마당 등 낡은 주거지를 정비한다.

논산시는 화지동 일원(20만 9360㎡)에 5년간 372억 원을 투입, △해월상권·지역 활력 증진사업 △세대융합·공동체회복 사업 △주거 복지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강경읍 일원(14만9750㎡)에도 4년간 417억 원을 들여 주거지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 활용 재생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한다.

예산군은 예산리 일원(11만1108㎡)에 4년간 약 300억 원을 투입,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동행커뮤니티센터 조성 △돌봄 문화종합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조성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를 거친 4개 시군 5곳에 대하여는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본격적인 사업시행과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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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3213억 확대…지역경제 ‘숨통’ 기대

- 구매한도 최대 100만원, 할인율 10%로 상향 소비 진작 -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역화폐 3213억 원을 확대 발행한다.

이는 당초 633억 원보다 407% 증액된 액수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는 오는 6월 말까지 10%할인 된 가격에 판매되며, 개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9만원을 지역화폐로 사용 시 해당 가맹점에서는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향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과 카드형 지역화폐를 15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모바일쇼핑 등 새로운 유통구조에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병·의원, 약국, 주유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에 대한 가맹을 독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구매와 이용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도 읍면동까지 판매점을 확대한다.

도는 부정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도 발행 형태와 관계없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도 도입,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만약 부정거래가 적발될 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판매된 상품권이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다시 은행으로 환전되는 유통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상품권 판매가 대부분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골목상권 매출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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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착수

- 노후관 교체 등 도민 물 복지 실현…5년간 1297억 원 투입 -

충남도는 12일 공주시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신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부여·서천·태안·홍성·예산 등 도내 5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대상 지역은 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청양 등 6개 시·군이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97억 77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관로 교체 △누수 탐사·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등이며 지역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와 6개 시·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케이-워터(K-water)와 일괄 협약을 체결했으며 환경부와 협의해 지역 내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과 협의 조정 등을 총괄하고, 케이-워터는 효율적 물 공급을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관 정비 사업을 수행하며 6개 시·군은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케이-워터, 사업 대상 시·군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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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다듬는다

- 도, 위원회 통해 서면 심의 진행…시행계획안 세부 내용 검토 -

충남도는 12일 충청남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서면 심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한다.

심의를 진행하는 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도의원, 소방·경찰관, 대학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를 통해 계획 기간, 추진 방향 및 과제, 연차별 투자 계획, 추진 여건 등 시행계획안 전반을 검토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도내 화학사고 증가 추세에 따라 도내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행계획은 안전 관리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화학사고 현장 대응력 및 화학물질 관리 역량 강화, 충남형 사고 대응체계 확립 등을 담고 있다.

세부적인 실행 과제는 △화학사고 발생 긴급 대응 매뉴얼 개발 △물질별 방재 용품 파악 및 공유·협력 체계 구축 △도내 화학물질 제조·취급 회사 정보 취합 및 통합 관리 △주요 유해물질 배출량 조사 등이다.

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평상시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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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과나무 개화 전·후 약제 살포 당부

- 도 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피해 예방 위한 사전 방제 강조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예방 약제 적기 살포를 과수농가에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피해 부위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병은 잎과 가지, 꽃, 열매 등 배·사과나무 전체에서 발생하며 잎과 가지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천안 지역 18개 농가에서 8.2㏊ 규모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해 배나무와 사과나무를 매몰한 바 있다.

과수화상병은 아직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어 개화 전에 동제화합물을, 개화 후에는 항생제 계통약제를 살포해 예방·억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개화 전 방제 약제 살포 적기는 이달 하순부터 4월 중순으로 배는 꽃눈이 트기 시작할 때, 사과는 가지의 눈이 부풀어 오를 때 살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천안과 인접해 있는 공주·아산 지역에서는 꽃이 80% 수준으로 만개한 개화기에 항생제 계통약제를 2회 추가 방제해야 한다.

1차 살포는 만개 5일 후, 2차 살포는 1차 살포한 뒤 10일 후이다.

동제화합물 및 항생제 계통의 약제는 다른 농약과 혼합해 사용하면 약해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정지·전정 작업 등에 사용하는 농기구는 가급적 과원별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 전에는 70% 알코올 액이나 유효 약제 0.2% 함유 락스, 20배 희석액 등에 10초 이상 담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정태 지도사는 “과원의 청결한 관리와 사전 방제만이 과수화상병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도비 9억 322만 원을 각 시·군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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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향악단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 도, 12일 간담회·성금 전달식…기부금 300만 원 전달 받아 -

충남교향악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충남교향악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는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예방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양 지사는 충남교향악단의 운영 현황과 불편사항 등을 듣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실천한 충남교향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향악단 윤승업 지휘자는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사태가 안정되면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도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스크 제작 사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2일 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정부 각 부처와 영상으로 진행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충남교향악단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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