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사진

 

-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4대 확충 총10대 운영 -

당진시가 오는 25일 시행되는 일명 '민식이법'에 대비해 어린이보호구역 3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곳과 안전사각지대를 확인해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시·종점 안내표지판 및 노면표시 개선이 필요한 곳과 어린이 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 보행불편을 초래하며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통학시간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4월 중에는 보호구역 내 단속용 CCTV 4대를 확충해 총 1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회적 관심이 컸던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가해자의 처벌 수위를 올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 강화 규정과 운전자의 안전운전(감속, 방어운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주요 어린이 보호구역 11개소에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현배 교통과장은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교통사고가 없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다면 반드시, 철저히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마음 편히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법적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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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부시장, 2020 핵심의제 추진을 위해 담당 팀장들과 소통 눈길

- 제1회 지속가능발전 2020 핵심의제 실무협의회 개최 -

당진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지속가능발전 2020 핵심의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8명의 관련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별로 논의된 핵심의제 선정결과를 중간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균형있는 당진특화문화조성 △공교육 혁신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계획 및 주체별 실천방안 마련 △자살률 제로화 등 19개 의제이다.

2020 핵심의제 추진은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제를 발굴하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민참여형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로 중간점검 결과를 반영해 오는 26일 개최될 제15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의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일수록 문제 해결 방식을 시민과의 협치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핵심의제 추진을 통해 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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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 위생용품 무료자판기 20개소 확대 설치

- 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 설치 -

여성친화도시 당진시가 일상생활 중 여성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용 여성 위생용품 무료자판기를 공공기관 여성화장실 2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시청사와 종합복지타운, 보건소, 송악도서관, 당진·합덕 청소년문화의집 등 6개소에 시범설치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올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송악·석문·신평·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4개소에 추가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공사중인 청년나래센터와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도 준공 즉시 설치해 총 2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위생용품 무료자판기는 비상 상황 시 생리대를 지원함으로써 여성 건강권 보호 및 편의를 제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해당기관의 업무 시간 중 여성화장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을 배려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당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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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민원실 공기정화식물로 미세먼지 OUT

- 공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그린오피스 조성 -

당진시청 민원실에 식물을 활용한 그린오피스가 조성돼 직원들뿐 아니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시청 민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공간조성으로 미세먼지 및 공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그린오피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청 민원실 내에 큰 교목 6그루가 배치됐고, 사무공간에 파티션 화분을 활용한 소형 식물들이 설치됐다. 특히, 업무를 하는 공간인 만큼 직원들의 손이 적게 갈 수 있도록 아레카야자, 푸밀라, 금사철 등 관리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수종을 선택했으며 물을 채워놓으면 스스로 수분을 흡수하는 파티션 화분을 활용했다.

이 식물들은 실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공기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사무실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인테리어 측면의 효과도 주고 있다.

그린오피스 조성에 대해 민원실 직원들은 미세먼지가 큰 이슈인 요즘, 하루를 보내는 사무실의 공기가 깨끗해지길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이민진 주무관은 “그린오피스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식물의 공기정화 능력을 경험하고, 실내 원예활동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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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식료품바구니 전달 -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홀몸가정 등 취약 가구 장애인들은 더욱 외출을 꺼리고 있다.”며 “반찬, 우유 등 필요한 식료품 지원을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물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당진로타리클럽(회장 조대연)에서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해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반찬, 우유, 김 등의 식료품을 담은 바구니를 제작해 저소득장애인가정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 지속가능발전 2020 핵심의제 중간 점검회의 장면

▲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 설치 사진

▲ 그린오피스로 조성한 당진시청 민원실 사진

▲ 장애인복지 생필품 지원 관련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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