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기부사진

 

- 마스크 및 손세정제 구입비 익명 기부 등 잇따라 -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당진시 합덕읍(읍장 김지환)에서 위로가 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합덕읍은 지난 18일 오후 4시경 한 어르신이 합덕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고 바로 나가셨다고 밝혔다.

봉투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나눔에 보태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김지환 읍장은 “신원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베품을 실천하신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합덕읍에는 합덕읍지역총화협의회, 합덕농협, 합덕을사랑하는사람(이하 합사모) 등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합덕농협에서 300만원, 합덕읍지역총화협의회에서 150만원 및 합사모에서 100만원 등을 합덕읍에 기부했으며 단체에서 후원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미담 사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 및 사회생활이 힘든 취약계층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기부에 참여한 합덕읍지역총화협의회 고정근 총무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길 바라며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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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계 물의 날 기념 농촌비점오염원 관리협약 체결

- 농업인 등 시민 주도형 수질 개선 사업 추진 -

당진시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당진시농업회의소, 축산단체협의회,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와 농촌비점오염원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비점오염원이란 도로, 농지, 공사장 등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 2020년 비점오염부하율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촌비점오염원은 전체 비점오염원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농촌비점오염원을 저감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번 협약에는 비점오염 관련 저감활동 및 교육지원 내용이 담겨있어 농업 및 축산 비점오염원의 저감에 필수적인 농·축산업인의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이 체결된 20일은 세계 물의 날(3. 22.)을 앞둔 날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다수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약식으로 대체했다.

시는 물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했지만, 3월 한 달을 물 사랑 집중홍보의 달로 지정하고, 물 절약 실천 수칙이 담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청사 및 공동주택, SNS 등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민선6기 주요성과인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해 삽교호의 수질이 4등급까지 개선됐지만 지금이야말로 수질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가뭄 등 환경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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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당진,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 아동권리 보호증진 및 피해구제 기능 수행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가 2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제2대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성보석 변호사와 최윤정 신성대 교수, 이자옥 활동가 등 3명이 제2대 옹호관으로 위촉됐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 증진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아동 인권문제 법률가,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3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은 앞으로 2년간의 위촉기간 동안 △아동참여위원회 멘토 역할 수행 △아동권리 소통창구 등 온・오프라인 아동 의견에 대한 검토 및 정책건의 △아동권리 침해에 대한 아동상담과 조사 및 구제, 시정 등 아동권리를 옹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홍장 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고, 아동들은 원하는 것을 언제나 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옹호관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아동권리 증진과 참여를 위해 2020년 신규시책으로 『놀이환경 시민조사단』 운영, 『아동권리전용 온라인 소통창구』 개설,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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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당진시에 ‘LED조명’ 전달

- LED 조명 7천만원 상당 전달, 에너지 취약계층 등에 지원 예정 -

㈜솔라루체(사장 오기철)가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천만 원 상당의 LED 조명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오기철 ㈜솔라루체 사장이 참석했으며, 일자등 2,000개와 십자등 1,000개 등 총 3,000개의 LED조명등 기부가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LED 조명전문기업 ㈜솔라루체가 에너지취약가구의 거주 환경개선 및 전기요금 절감 등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LED 조명 지자체 전달’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시는 LED조명으로 교체가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 500가구를 발굴하고 추경예산에 설치용역비 2천2백만 원을 확보한 후 오는 6월경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솔라루체 오기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LED조명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홍장 시장은 “우리시는 매년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솔라루체의 기부로 올해는 사업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부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LED 조명은 전기소비량을 최대 50% 절감할 정도로 전력소모가 적으며, 수명이 3만에서 5만 시간으로 하루 평균 10시간씩, 1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에너지비용 절약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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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들개 전문 포획·구조단 발족

- 들개화 된 유기견 구조로 시민안전과 동물복지에 앞장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최근 점점 증가하고 있는 들개화된 유기견(이하 들개)들이 시민안전 위협, 염소, 닭 등 가축 상해, 각종 질병 전염원 등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일 들개 전문 포획․구조단을 발족했다.

들개 전문 포획․구조단(단장 장병석)은 당진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들개 포획 및 구조 업무를 담당한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유기견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1차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들개로 판정되면 포획틀 설치 등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해 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에 인계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시 축산기술팀 관계자는 “인생의 동반자로써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와 비례해 버려지고 잃어버리는 유기견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며, “유기견을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포획·구조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들개 관련 신고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 041-350-4251, 또는 들개 포획·구조단 041-352-23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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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착수

- 고대면, 석문면 대상 가구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시작 -

당진시는 특정지역 또는 동일한 장소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당진시는 고대면·석문면 일대 주민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컨소시엄 구성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지열 23개소와 태양광 270개소 등 총 293개소, 1,226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원 대규모 설치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립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설치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상건물 또는 지역에 대한 융복합 설계 및 설치방안을 기획 선정한 후 당진시를 주관기관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당진시 경제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인 당진시는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조성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주택지원사업 △소상공인 건물지원사업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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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속가능발전 페이스북으로 소통 시작

- 지속가능발전 홍보 채널, 페이스북 ‘SD당진’ 개설 -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의 시민 홍보를 위해 SNS-페이스북 페이지 ‘SD당진’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페이스북을 활용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및 상식과 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카드뉴스나 사진, 동영상과 같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시민 실천사업 알지하지, 시민지속가능발전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시민 네트워크 등의 활동 사항을 게재하고 시민들과의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 지속가능발전 활동내용과 사업들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SD당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머그컵과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출퇴근 인증 등의 시민 실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진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많은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온라인 홍보 확대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지속가능발전담당관 지속가능협력팀(☎041-350-3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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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마스크로 사랑을 나눠요

-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 혜진공방 수제마스크 취약계층에 전달 -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제 마스크 제작이 화제다. 지난 17일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규)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손수 제작한 수제 한지마스크를 지역 내 노인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 전달했다.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관영 위원은 유튜브에 수제 한지마스크 제작 동영상을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마스크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마스크 제작 동기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마스크의 겉감과 안감의 재질은 한지이며, 필터의 경우 KF94등급이 사용됐다. 마스크 제작에 앞서 작업장으로 쓰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강의실을 소독했으며 작업 중간에도 틈틈이 작업장을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신경썼다.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수제 마스크 제작에 송산면과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마스크 제작법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들의 수제마스크 제작과 기부도 이어지고 있는데 제25호 당찬사람들에 선정돼 이름을 알린 혜진공방의 지혜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지혜진 대표는 그동안 소소한 플리마켓을 통해 북부사회복지관의 기부행사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는데, 코로나19의 확산과 마스크 품절 사태를 맞으며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한다.

지 대표는 지난주 자신이 운영하는 공방의 회원들 12명과 함께 수제 면 마스크를 600장 제작해 대구범물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동일교회 어르신들께 각 200장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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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주민들의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 당진1동의 건강을 책임지는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 -

당진시 당진1동(동장 김관수)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분 좋은 자원이 발굴됐다고 19일 전했다.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위원인 대추밭 한의원 최영문 원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지난 2월부터 대추밭 한의원에서는 총 12명의 당진1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두 번째 한약지원을 받기 위해 진맥을 받은 주민은 “한약을 먹은 뒤 건강이 좋아졌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고,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약을 지원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앞으로도 당진1동 방문복지팀과 협력해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대추밭 한의원 최영문 원장은 농촌마을을 찾아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 SD당진 페이스북 사진

▲ 대추밭한의원 진료사진

▲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 수제마스크 제작사진

▲ 합덕읍 원신흥리에 설치된 자가용 태양광

▲ 혜진공방 수제마스크 제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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