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조동식 의원 5분 발언 모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5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총 3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은 △서산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조동식 의원) △서산시 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장갑순 의원) 등이다.

시의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해 이철수(전 의원), 김영제, 조인호(이상 전 공무원), 유동근(세무사) 위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서산시의회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해 안효돈, 이경화, 이연희, 최일용 의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조동식, 장갑순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조동식 의원은 잠홍저수지 개발을 위해 △준설 및 수질개선 사업 착수 △인공섬 조성 △준설토를 이용한 체육공원 조성 △데크시설 미설치 구간 조속 설치 △청지천을 연계한 산책로·자전거도로 조성 △수상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장갑순 의원은 △롯데케미칼 사고 원인규명 및 피해조사 △신속하고 합리적인 주민보상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노후시설 교체 등을 요구하며 대산공단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이 위협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관 의장은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상황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위기 극복을 위해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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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 위원장에 이수의 의원, 부위원장에 최일용 의원 선임 및 활동계획 수립 -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효돈, 이경화, 이수의, 이연희, 최일용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난 대산석유화학공단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구성하게 되었다.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이수의 의원, 부위원장에 최일용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대산공단 환경·안전관리 실태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 △주요기업과 협력업체의 노동조합 설립 현황 및 운영실태 △입주 기업들의 지역경제 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현황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주민 홍보 방안 마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마련 등의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를 위해 △현장 방문 △기업 관계자 면담 △타지역 공단 환경안전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수집된 각종 정보들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건의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의 위원장은 “그동안 특위 구성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위원회 운영 시 여러 의원님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위원회 의사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려있는 위원회로 운영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사진

▲ 제250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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