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추・발정측정시스템사업 모습

 

-축산스마트팜 활용기술 보급시범・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 시범 등 22개소 8개 사업 실시-

 

태안군이 축산업 등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2020년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에는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 △축산 고품질화를 위한 자가배합사료 생산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우수꿀벌 보급 △젖소 착유 안전사고 예방 작업환경 개선 △조사료 고품질 생산 확대 보급 △기후변화대응 축산환경개선 기술 보급 시범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군은 농장 여건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및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축산업의 경제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내역은 △발정・반추 감지시스템 △환경제어 시스템 △사료 자동화 급여 시스템 △차단방역 자동제어 시스템 등이다.

이와 함께 혹서기에 육계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이는 ‘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 시범 사업’을 실시해,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음용수 급수 시스템, 계사 내부 설정온도에 따른 냉음용수 급수 및 부분냉방 제어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자가 배합사료 생산으로 사료비 절감 및 가축생산성을 향상하는 ‘축산 고품질화를 위한 자가배합사료 생산 시범 사업’과 고품질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로 조사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도모하는 ‘조사료 고품질 생산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착유실 안전사고 예방으로 젖소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젖소 착유 안전사고 예방 작업환경개선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밖에 채밀력이 우수한 국내 육성 우수 꿀벌인 장원벌을 공급하는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우수꿀벌 보급 시범사업’과 고품질 꿀벌 및 화분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한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비롯해,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확대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도 더불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축산 농가 등의 생산성 향상・생산 안정화・품질고급화를 이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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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

-50개 마을, 농번기 조리인력 인건비 지원-

태안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군은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으로 50개 마을에 농번기 60일 간 300만 원의 조리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급식 시설이 갖춰져 있고 여성 농업인 조직이 활성화된 마을로, △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서 △공동급식 지원사업 계획서 △공동급식 지원사업 참여자 명단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마을 선정은 △급식장소 및 취사시설의 적합성 △급식참여 인원 △부식재료 자체수급능력 △사업추진 의지 및 주민 호응도 △사업발전 가능성 등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이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시간적・경제적 도움을 줌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억 5천만 원을 들여 관내 5개소에 대해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 또는 증축해 급식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공동급식 시설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공동급식 추진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해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량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번기인 5~6월에 이번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사업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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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양계농가모임, 코로나19 예방 위한 ‘사랑의 지원금’ 기탁!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양계농가 모임(회장 박봉균)이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계농가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써달라며 41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박봉균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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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센터, 태안우체국에 마스크 300개 전달!

태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로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해 마스크 300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이달 ㈜금화피에스씨(PSC)노동조합(지부장 송상표)과 무진정밀(주)(대표 최혜정)로부터 기부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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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관내 접촉 4명 전원 ‘음성’ 판정!’

-이원면 펜션 투숙 중이던 국제펜싱연맹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출전 선수, 18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확진 판정-

-관내 접촉자 4명 자가격리, 19일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헝가리 국제대회를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선수 중 한 명이 태안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선수와 접촉한 관내 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국제펜싱연맹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A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 2일 간 태안군 이원면의 한 펜션에서 머물다, 함께 출전했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태안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고 당일 오후 거주지인 충북 진천군으로 돌아갔으며, 18일 오후 11시 5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A선수는 인근 편의점 2곳을 들르고 주로 펜션 안에서 머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군은 해당 시설 및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을 즉시 실시하고, A선수와 접촉한 관내 4명에 대한 자가 격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19일 오전 검체를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한 결과 4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군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을 줄일 것과 당분간 종교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세로 군수는 “접촉자 4분이 ‘음성’ 판정이 나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엄중한 사태를 맞이해 군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황이 확실히 안전해질 때까지 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태안우체국에 마스크 300개 전달(왼쪽 문제웅 집배원, 오른쪽 박정일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장)

▲ 태안군 양계농가모임 기탁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가세로 군수 긴급 기자회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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