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연숙,김명진,윤명수 의원

 

최연숙, 김명진, 윤명수 의원, 제69회 임시회서 조례안 각각 대표 발의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최연숙, 김명진, 윤명수 의원은 이번 제69회 임시회서「당진시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 조례안」,「당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지원 조례안」,「당진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 했다.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당진시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 조례안」은 당진시 노인의 건강·여가 및 문화생활에 관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인대학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노인대학 운영 경비의 지원, 보조금 관리, 운영자의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김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당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지원 조례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의 설치·운영 및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협의회의 기능과 사업의 종류, 그에 따른 필요 경비에 대한 보조금 지원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다.

끝으로 윤명수 의원은 주민참여와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운영원칙과 기능,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당진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시의원들은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며‘일하는 당진시의회’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들은 20일 열린 제69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5일 이내로 집행부로 이송될 예정이며, 집행부로 이송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공포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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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발빠른 행보‘눈길’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삽교호 내 식당서 식사,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관내 229곳 사회복지시설 집중 방역 위해 정책개발비 6,500원 긴급 투입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제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방문하여 시의원들 및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관광단지내 실태파악과 함께 지역 상인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 하는 등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의회는 20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시의회에 편성된 6,500만원의 의원정책개발비(지방의회의 정책 개발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집행부에 반납(이용)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소독과 방역활동 예산으로 긴급 투입되도록 하는‘예산 이용 승인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및 급속한 지역사회 감염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자하는 전체 의원들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서,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14개 읍‧면‧동의 상권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시의회가 반납한 예산은 노인요양원 ‧ 지역아동센터 ‧ 장애인복지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14개 읍‧면‧동 229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집중적인 소독과 방역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는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긴급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시민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및 방역물품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유례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면서“삽교호 관광지를 비롯한 지역 상인들과 소상공인,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해 비록 큰 규모의 지원은 아니지만 앞으로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방문에 대한 감염전파 위험성이 있는지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보건당국에 문의한 결과 삽교호 일대와 해당 식당에 충분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여 방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해당 식당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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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코로나19 관련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당진시, 코로나 시민들 피해상황 실태파악 후 긴급 예산 투입해야

향후 감염병 체계적 대응위해「감염병 조례」제정 추진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조상연 의원은 20일 제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코로나 19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몇 가지 시책을 제안을 했다.

조상연 의원은“3월 19일 현재까지 당진시에는 당진시민이 합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모든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직자와 의료진들의 덕분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조 의원은“우리 당진시는 방역은 물론, 보다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시책으로 시민을 지켜야 할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 했다.

첫째,“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의 소득 저하에 대한 실태조사를 긴급히 시행하여야 한다.”면서“그래야만 적합한 해소책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며,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 가능성을 줄이고, 시행할 정책의 종류와 수혜 대상, 규모를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비정규직 근로자와 특수고용 노동자의 무급휴직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실태를 파악하여야 한다.”면서“이 분들에 대한 무급휴가나 휴직, 권고사직 강요 실태를 우선 파악하고 긴급하게 예산을 투입하여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전국 지자체의 특수한 시책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당진시에 적합한 시책은 없는지 고민하여야 한다.”면서“당진시에 적합한 시책이 없는지 적극 발굴하고 조속한 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넷째,“각종 행사 등의 연기 또는 포기 등으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특별한 추가 세입 없이도 코로나19의 대응에 나설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당진시는 즉각 이러한 예산의 전용과 이용을 통해 긴급한 곳에 투입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다섯째,“지방정부의 경쟁적 시책 수립은 자칫 포퓰리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시장님께서는 전국 지방정부협의회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 설정을 건의하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 의원은“지난 3월 6일 서울시의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의약품 장비 등의 비축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대응을 했다.”면서“오는 4월 임시회에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감염병 조례」제정을 추진하여 이번 코로나19 이외에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좀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차분하게, 전 사회적 역량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자”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 조상연 의원 5분 발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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