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2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위치도

당진시-충남개발공사, 충남형 행복주택 건설 맞손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과 관련해 지난 24일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와 업무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행복주택)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행정복합시설 건립과 더불어 시가 당진2동의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기존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5,790㎡를 활용해, 행복주택 100호, 육아돌봄시설, 주민공동체시설, 상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하는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92억 원으로, 시는 공사 자체부담액 176억원을 제외한 116억 원의 사업비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보했다.

시행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행정복합시설 건설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공사는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행복주택 사업비의 조달과 시행, 행정복합시설 공사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시행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조만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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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서

- 생활방역 실천을 통한 코로나19 본격 대응 -

당진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 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데 전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마주보지 않고 식사하기 운동 △청내 카페테리아 폐쇄 등의 조치에 나섰으며, △재택근무 실시 △방문민원 상담 지정장소 운영 △출장 원칙적 금지 △대면회의 및 보고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특별 복무지침를 실시한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로는 지역 내 모든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목욕장업 등 집단감염의 발생 사례가 많은 900여 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운영제한을 강력히 권고하고, 부득이 운영을 하게 될 경우 발열·소독 일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제한, 밀집제한 등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시는 당진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당 시설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불이행 사항이 확인 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집회·집합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행정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 본 행정명령 위반 확인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해당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확인 될 경우 치료비 및 방역비용 전액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과 직장에서의 개인행동 지침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히며 “다소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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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

- 가가호호 책을 배달해 드리는 하하호호 웃음나는 서비스! -

당진시립도서관은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를 위해 무료로 책을 배달해주는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에서 18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로 확대했고, 대출기한을 기존20일(배달기한포함)에서 1회(7일) 연장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권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10권이며, 1인당 월 2회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맘(MOM)편한 도서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용가방에 담긴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맘(MOM)편한 회원에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임시휴관중이기 때문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임산부는 본인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아 양육자는 본인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사진과 함께 첨부해 메일(djlib1@naver.com) 또는 팩스(041-360-691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맘편한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당진시 육아맘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책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책 읽는 가족 독서 문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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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는 계속

-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취약계층 배포 위해 면마스크 제작 나서 -

- 아미로타리클럽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생활지원사 총 371명에게 손세정제 지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당진시와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제작 및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면마스크 원단 1,000매를 당진시 자치행정과에서 지원받아 수선⋅제작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적십자사는 이미 독거노인 중식봉사사업과 취약계층 반찬전달사업, 은빛님 합동생신잔치 등 일선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황 파악과 효율적인 배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광표 당진시 적십자사 회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은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급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당진시 자치행정과에서 면 마스크 원단을 지원 받아 배포 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당진시 아미로타리클럽(회장 서유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당진시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인 손소독제 371개를 전달했다.

손소독제는 저소득계층의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340명과 생활지원사 31명에게 지원되며,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게는 25일 생활지원사 방문으로 전달된다.

서유식 회장은 “코로나19는 젊은 세대보다 어르신들에게 위험한 질병인 만큼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며 “더 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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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농사의 시작 고구마 육묘상 관리에 철저

- 적정 온도 및 수분 유지 중요 -

전국 최고의 고구마 생산지인 당진시는 최상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상에서 가장 좋은 싹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량 고구마 생산을 위한 씨고구마 육묘관리 영농지도에 적극 나섰다.

고구마 육묘에 적합한 온도는 싹이 트는 기간에는 30~33℃, 싹이 튼 후에는 23~25℃를 유지하고 상토의 수분이 충분해야 하며 어느 정도 햇빛, 특히 자외선 쬐임이 충분해야 한다.

싹이 트는 기간은 온상에서는 7~10일, 비닐냉상에서는 2~3주 정도가 소요된다. 싹이 튼 후에는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하되 너무 습해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묘상온도는 25℃로 낮추는 것이 묘를 튼튼하게 기르는 요령이다. 물주기는 항상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하며 육묘 후기에는 매일 물을 주되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 싹이 늦게 트는 부분은 짚을 썰어서 덮었다가 싹이 튼 후에 제거하며, 너무 속히 자라는 싹은 초순에 순을 쳐 주어 곁가지가 자라도록 유도해 생장이 균일하게 한다.

병해의 방지를 위하여 썩은 고구마와 바이러스 및 검은무늬병 등에 걸린 씨고구마는 주위의 상토와 함께 파내어 버리고 벤레이트 수화제 500~800배액을 3.3㎡당 1.8ℓ정도 뿌려 준다. 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등 비료 부족 증세가 보이면 3.3㎡당 요소 1%액을 4~6ℓ의 비율로 뿌려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 품질 고구마 생산지의 자부심을 가지고 올 한해도 철저한 고구마 육묘상 관리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고구마 농사”를 당부했다.


▲ 맘편한 도서관 서비스 홍보물 이미지

▲ 적십자사 면마스크 제작사진

▲ 고구마 육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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