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마음 담아 너도 나도 기부 동참

▲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가 마스크 제작 및 지원에 나섰다

당진화력(본부장 박윤옥)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및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5년 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당진관내 사회적기업 ‘쌀밥도시락’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매주 도시락을 전달하고, 당진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월2회 다양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당진화력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당진시청과 연계하여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농가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화력은 지난 2월에는 어려움을 겪은 화훼농가를 위해 후리지아, 스토크 등을 구매하여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행복 에너지 꽃 DREAM」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가 마스크 제작 및 지원에 나섰다.

 

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면 마스크 원단 1,000매를 당진시 자치행정과에서 지원받아 수선하고 제작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배부하기로 했다.

 

적십자사는 이미 독거노인 중식봉사사업과 취약계층 반찬전달사업, 은빛님 합동생신잔치 등 일선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황 파악과 효율적인 배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광표 회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은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급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아미로타리클럽(회장 서유식)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당진시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인 손 소독제 371개를 전달했다.

 

서유식 회장은 “코로나19는 젊은 세대보다 어르신들에게 위험한 질병인 만큼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손 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며 “더 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휴일 없이 근무하는 당진시보건소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임숙)의 12개 단체가 힘을 합쳐 매일 아침 가마솥에 대추차를 직접 끓여 보건소로 보내고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정성이 담긴 대추차를 보건소 대응요원들에게 매일 꾸준히 전달해주시는 것이 직원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는 그 소중한 마음에 힘입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범석)는 지난 23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을 실시한 후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상 당진2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 서 방역 활동에 동참한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동에서도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건설협의회(회장 김정배)와 당진시전문건설협회(회장 이병성)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각 3백만 원씩 총 6백만 원을 24일 당진시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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