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볍씨 온탕소독 모습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집중관리,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 추진으로 농가 큰 호응-

태안군이 본격적인 육묘시기를 맞아 볍씨 온탕소독기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비치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벼 육묘 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인 ‘키다리병’은 벼를 연약하게 만들어 말라죽게 하고 웃자람 현상을 일으켜 쌀의 품질 및 수량을 떨어뜨리는 등의 큰 피해를 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온탕소독방법은 60도의 온탕에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로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이때 약제소독을 병행하게 되면 소독 방제효과는 98%에 달한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각 지소에 전화로 예약하고 종자를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또한 군은 따뜻한 겨울이 지나고 봄철 가뭄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를 ‘건강한 모기르기를 위한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가장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벼 종자소독 및 육묘관리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670-5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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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군청 지가상황실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가능-

태안군이 이달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올해 1월부터 4월 6일까지 21만 5097필지의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지가결정ㆍ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태안군청 지가상황실과 읍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 ‘개별공시지가가격­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결과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군 지가상황실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돼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지가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ㆍ증여세ㆍ종합부동산세ㆍ재산세ㆍ취득세 등 각종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지가상황실(041-670-2291, 24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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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운수업체 종사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동기 시내버스 업체 매출 51.5%ㆍ택시 32.4% 감소-

-관내 시내버스업체 1곳ㆍ택시 운전자 145명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영난과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및 택시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시내버스의 경우 전년동기(3월 기준) 대비 51.5%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택시는 32.4%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운송수입금이 전년동기 2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 4억 5천여만 원을 관내 시내버스 업체 및 법인ㆍ개인택시 종사자에게 지급했다.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군은 시내버스의 경우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자료인 카드결제시스템 요금수입을, 택시는 카드매출 증빙서로 결손금 및 매출감소를 확인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운수업계의 경영악화와 월급제 운수종사자의 생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도 빠른 시일 안에 지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실직근로자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46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읍ㆍ면에서 당일 접수가 마감되면 다음날 바로 검토를 마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특히 가세로 군수가 읍ㆍ면 접수처를 찾아 직접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의 즉각적인 보완에 나서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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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선지급!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취약계층 어르신 생계 보호-

-총 8억 3106만 원 예산투입, 1개월 분 활동비 27만 원 선지급-

태안군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들의 생계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관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3078명에 대해 총 8억 3106만 원의 예산을 들여 1개월 분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이번 활동비 선지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방식인 전화통화를 통해 선지급 희망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되며, 군은 선지급에 동의한 어르신에 한 해 1개월 분 활동비(월 30시간 기준)인 27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면서 생계가 곤란해진 어르신들이 많아 활동비 선지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치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활동비를 선지급 받은 어르신은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활동시간을 연장해 보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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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사랑의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대표 남근학)이 지난 9일 가세로 군수와 현대도시개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재난 취약계층 등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한 방역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남근학 대표는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과 방역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성 낙농협동조합(조합장 최기생)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태안 젖소에서 짠 우유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100개를 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심동의 홍성낙협 서산지점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재경태안향우회(회장 함장영)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써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천 장ㆍ세정제 50개를 군에 기탁했으며, 같은 날 태안군야영장협회(회장 변영규)도 회원 22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 개별공시지가 열람 모습

▲ 시내버스 방역 모습

▲ 노인일자리 사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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