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청년네트워크 금융경제교육 모습

 

-청년네트워크ㆍ청년정책위원회 등을 통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 기여 인정 받아-

태안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 등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학교수ㆍ최고경영자(CEO) 등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정책ㆍ입법ㆍ소통 분야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중 태안군은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회 등으로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ㆍ변경에 관한 사항 및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 조정ㆍ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에 실제 청년들을 위촉해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며 살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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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사랑의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원진수산 영어조합법인(대표 이주석)이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법인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손세정제 1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이주석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도 기탁식을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 81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310만 원을 전달했다.

이충호 원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원진수산 영어조합법인 기탁(왼쪽 가세로 군수, 오른쪽 이주석 대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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