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식 모습

 

- 자율적 모금운동에 공무원 및 민간인 근로자 906명 참여! -

- 맹정호 서산시장도 4개월 간 급여의 30% 모아 1,000만원 기탁 -

충남 서산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고통분담에 동참했다.

서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은 17일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돕기 위해 4,343만원을 지정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공무원들과 민간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았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도 4개월 간 급여의 30%를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맹 시장의 뜻에 따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식자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복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모든 시민들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성금이 특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산시 공무원들의 동참으로 서산시 전역에 상생백신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라도 빨리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식사지침 및 좋은 식단제 홍보

서산시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점 식사지침 및 좋은 식단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점에서 준수해야 하는 식사지침과 좋은 식단제 안내 및 포스터를 배부하고, 생활방역체제 전환 후에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사지침은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손님 및 종사자 마스크 쓰기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손님에게 포장음식 권장하기 ▲매일 영업장 소독하기 등 6가지 수칙이며, 좋은 식단제는 ▲떠 먹는 국자 사용하기 ▲개인별 소형 용기 제공하기 ▲밑반찬 선택제 실천 등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고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유흥시설 및 목욕장업 집중점검 및 업소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서산시, 사회복지시설 끝까지 챙긴다!

- 16일, 손소독제 5900개 마스크 2만여 개 추가지원 -

서산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위해 물품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손소독제 5900개와 마스크 2만 38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방역물품은 경로당과 노인요양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9개 분야 590개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1,544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진행 중인 특별모금을 통해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을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2월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활동에 맹정호 시장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공직자 자율모금과 수많은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4억 39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으며, 시는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으로 관내 취약계층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 서산시청서 수산물 무료 제공 및 소비촉진 행사 개최

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회장 박현규)는 지난 16일 서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무료 제공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당면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서산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확산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미 감태를 중식메뉴로 무료 제공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수산물 소비촉진 판매행사도 직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특히 천수만 우럭포가 큰 인기를 누렸다.

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 관계자는 “서산 지역의 조미감태는 청정 가로림만에서 생산·가공되어 그 맛과 영양이 일품이며, 우럭포는 주문과 동시에 생물을 포로 가공ㆍ판매해 그 신선도와 품질이 우수하고, 제수용 및 선물용은 물론 우럭을 재료로 여러 향토음식 조리가 가능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종민 해양수산과장은 “침체된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당면 업무 추진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진된 우리지역 우수 수산식품 무료 시식회와 소비촉진 판매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태 생산 어가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감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어업인의 중요 소득원인 감태는 가로림만의 해양 환경 및 생태계 개선 영향으로 해마다 생산량과 어가수익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으로, 서산시에서는 ‘감태 명품화’ 정책 추진을 통해 감태 생산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감태 명품화 추진을 위해 감태 포장재 지원사업에 2,500만원을, 감태 생산시설 지원사업에 5,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음식점 내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사지침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 서산시는 지난 16일 손소독제 5900개와 마스크 2만 38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추가 지원했다.

▲ 무료시식행사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