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24일 ‘태안 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 등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자문교수,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유브이(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 랜드’는 총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 5,703㎡에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활주로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ㆍ헬기ㆍ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무인조종기술을 활용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UV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 △민ㆍ관ㆍ산ㆍ학의 신성장 모델 제시 △첨단산업과 관광의 태안기업도시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가지고, △관련 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기술력 성장 지원 및 제품 시험장 역할 △무선조종 국내대회(2만 명 참가)ㆍ국제대회(1만 2천 명 참가) 유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연 50만 명 이상)를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과 종합건축사무소 ‘소헌’은 마스터플랜 확정(안)을 제시하고, △친환경ㆍ경제적 단지조성을 위한 토목 설계 △최상의 무인조종 경기ㆍ교육ㆍ행사 운용을 위한 공간 계획 및 시설물 선정 등의 조경설계 △전기ㆍ통신 설계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UV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건립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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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안전․편의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한다!

-군청입구 오거리ㆍ군민체육관 사거리, 총사업비 14억 1천만 원, 올해 9월 준공 예정-

태안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억 8천만 원을 포함,총 사업비 14억 1천만 원을 들여 ‘군청입구 오거리(대로2-1호’)와 ‘군민체육관 사거리(중로1-6호)’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우선, 군은 신호체계로 인한 잦은 정체와 함께 차량의 빠른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군청입구 오거리’에 국비를 포함한 총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중앙교통섬 22mㆍ화물차턱 2mㆍ회전차로폭 5.5m의 2차선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군은 ‘군청입구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가 완료되면 △시장사거리(하천 복개도로)방면 차량통행 진ㆍ출입 여건 확보 △우체국사거리 우측 상가 쪽 보도 전폭 확보 △태안여중 삼거리 방향 좌회전 통행가능 등을 통해 도로접근성 개선 및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원ㆍ군민체육관ㆍ청소년수련관 등 주요문화시설이 밀집돼 각종 행사 개최 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군민체육관 사거리’도 예산 7억 3천만 원으로 중앙교통섬 19mㆍ화물차턱 3mㆍ회전차로폭 5.5m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사업은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이 줄고 무리한 끼어들기와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접촉사고 위험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자동차가 교차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방식이며, 통계에 의하면 △통행 시간 15.7% 감소 △교통사고 발생 건수 50.5% 감소 △사상자수 56.8% 감소 △차량 간 상충 횟수 감소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가 널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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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봉사’ 이어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랑의 밥차(회장 문병찬)’가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반조리 떡볶이’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150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사)태안반도 태안청년회(회장 이준석)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창립행사 비용 150만 원으로 ‘서부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그 일부를 자원봉사센터 결식아동 반찬봉사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와 함께 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가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태안읍ㆍ안면읍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군민체육관 사거리 회전교차로 계획평면도

▲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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