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국민디자인단 활동으로 개발한 아동학대 4가지 유형 캐릭터

서산시, 행안부 4대 중점 협업과제 선정“지자체 유일”

 

서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진술 중복방지 시스템 구축" 과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2020년 4대 중점 협업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중심의 칸막이 없는 정부실현 및 국민과 현장이 원하는 협업 과제 발굴 운영을 위해, 전국 103개 기관 232개의 협업과제를 신청 받아, 그 중 4개를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서산시의 중점 협업과제인 '학대피해아동의 진술 중복 방지시스템 구축'은 지난 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으로 “피해아동 조사과정의 불필요한 진술 반복”을 개선하기 위해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제이다.

시는 중점 협업과제 추진을 위해 기관별 협업 지원관을 지정하고, 행정안전부와 함께 문제해결형 TF팀 구성, 예산지원 등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의 기관관리 협업과제로 선정된 ▲민관협업 추진 보조사업 의미교육으로 "스스로 하는 주민자치" ▲기관협업을 통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과제도 기관 자율적으로 추진해 기관 간 협업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통한 협업문화의 저변확대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학대피해 입증을 위해 여러 번 진술하며 발생하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한 번 진술’ 체계 구축에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며,“민선7기 핵심키워드가 소통ㆍ협업ㆍ혁신인 만큼, 기관 간 협업뿐만 아니라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는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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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본격 추진

- 올해 사업 신청단지 28개 중 10개소 선정 완료 -

서산시는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10개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업예산 8억원으로 도비와 시비 보조금이 각 50%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이 없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관내 공동주택 28개 단지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6일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현경)의 심사를 통해 ▲동문주공1단지아파트 ▲영진로얄아파트 ▲한신연립 ▲한아름아파트 ▲음암마을아파트 ▲극동맨션아파트 ▲영진훼미리아파트 ▲동아2차아파트 ▲우리마을아파트 ▲대산삼호아파트 등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설계자 및 시공자를 시에서 대행해 선정하고, 단지 내 도로 포장, 옥상방수 및 외벽 도색공사, CCTV 유지보수 공사 등에 대해 빠르게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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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서산시에 8,500만원 지정기탁

-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8년째 나눔 실천 -

서산시는 21일 ㈜한화토탈(상무 김홍일)에서 관내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써달라며 8,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역사·경제체험활동’과,‘결혼이주여성 사회적 자립을 위한 아시안-쿡 지원’,‘결혼이주여성 모국 고향 선물보내기’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화토탈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기탁금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이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2013년부터 8년째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실천하며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 4억5000여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 지난 6일 열린 선정위원회

▲ ㈜한화토탈 지정기탁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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