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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안 될수록 더 업그레이드로 극복”
[1호] 2020년 04월 24일 (금) 16:49:34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 왼쪽부터 박재구, 이인숙 부부  
 

 

 

[소상공인탐방] 명장이 만든 수제요리 전문점 – 서산시 동문동 <명장> 대표 이인숙

 

 

코로나19사태로 영세자영업자들의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가게를 지켜내는 곳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산시 동문동에서 골목식당을 운영하는 <명장> 이인숙 대표의 경우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알차게 영업 중이어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남편 박재구 씨가 주방을 맡아 든든하게 요리를 전문으로 만들고 있어서 흔들림 없이 영업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23일 가게에서 만난 이인숙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염려 때문에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많이 줄었지만 대신 테이크아웃 형태로 매출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장사가 안 될수록 더 업그레이드해서 극복해야 한다. 우리 가게의 모든 요리는 다 수제로 만들고 인스턴트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단골손님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를 든든하게 돕고 있는 남편 박재구 씨는 궁중요리 명장이다. 경희대학교 조리학과ㆍ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호텔신라 14년 근무, 청와대 조리운영관 5년 근무, 국제연구원1기 팀장, 한수위 조리이사 근무, Y대학교 조리과 교수 근무, 일본 츠지소 요리학교 수료, 이태리 ICIF요리학교 수료, 프랑스 Le Cordon Bleu 수료, 궁중요리학교 수료 등 정통으로 요리를 공부한 명장이다.

날마다 손님을 위해 요리를 손수 만드는 박재구 명장은 “우리 가게 냉장고에 재료가 쌓이지 않도록 매일 한정판매 원칙을 지키고 있어 싱싱한 요리를 손님들이 드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리경력 41년째를 이어가고 있는 박재구 명장과 이인숙 대표는 소박하게 골목식당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도 나서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이겨나가는 모델이 되고 있었다.

 

= 대부분 소상공인들, 경영상태 악화로 대책 마련 고심 중

한편, 충남지역 소상공인의 60% 이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 경영상태도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2020년 충남도정에 바란다:소상공인편'에서는 소상공인 330업체의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남 소상공인 중 많은 비율이 향후 경영상태 침체를 예상했다.

조사대상 중 56.7%가 작년 경영상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고 64.3%는 올해도 이런 양상이 계속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같은 부정적인 대답은 2019년보다 7.6%p 더 높은 수치다.

이 조사내용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 △오프라인매장 이외의 판매채널을 발굴 및 전환해주는 지원사업의 적극적 홍보 △소상공인 피해지원 규정 마련 △판매채널 다변화 등 시장 변화를 견뎌낼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소상공인들의 긴급대출 신청이 폭주하고 있지만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대출 보증은 여전히 답답한 상황이다.

실제로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보증서 발급률은 14일 오후 4시 기준 2만 9313건 중 1만 3485건을 처리해 46%를 기록했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긴급대출 관련 신용 보증 신청이 폭증하자 지난달 기간제 인력 17명을 긴급 채용하고 다른 업무를 보는 직원들까지 투입해 업무 지원에 나섰다.

충남지역 보증서 발급률이 지난 7일보다 6%P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1만 6000여 건의 발급 업무가 밀려 있는 상황이다.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더욱 나빠지자 충남도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경영안정자금(대출)을 추가 투입한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차 긴급 경영안정자금 459억원을 추가 지원(1차 2월 500억원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로 지원될 예산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명목 309억원, 소상공인자금 150억원으로 나뉜다.

지원은 충남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코로나19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경우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경제 위축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관광업, 음식업소,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 아직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않은 신규거래 업체에 지원이 우선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진행/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팀장

취재/ 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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