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Korea Top Awards에서 특산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비스마케팅학회,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

- 유명 제과업체 납품 등 전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

충남 서산 팔봉산 감자가 6년 연속‘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산시는 지난 2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중구 소월로)에서 열린 ‘제9회(2020) Korea Top Awards’에서 서산 팔봉산 감자가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 팔봉산 감자는 2015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감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 탑어워드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Korea Top Awards'는 부문별 한국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서산 팔봉산 감자는 유명 제과업체 납품,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13년)와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15년) 등록, 주민 주도로 매년 개최하는 팔봉산 감자 축제의 성공적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지역 감자축제와 차별성이 인정되어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도 등록(2007년)된 것 또한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최기호 위원장은 “생산에서 출하까지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6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이어 질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 납품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팔봉산(361.5m) 기슭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는 팔봉산 감자는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으로 팔봉면 일원의 430여 농가에서 9,6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경우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 ‘제19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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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익직불제 5월부터 2달간 사업 신청·접수

- 0.5ha이하 소농은 년 120만원 지급, 기준 면적에 따라 3개 구간별로 차등 지급 -

서산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 사업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직불제가 밭농사보다 논농사를 우대하고, 소농보다 대농에 유리하게 설계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쌀·밭·조건불리 직불제가 통합된 기본형직불제와 경관보전직불ㆍ친환경직불이 포함된 선택형직불제로 구분된다.

기본형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져 이번에 사업신청을 받으며, 선택형직불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지급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소농직불금 수급 목적의 농가분리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상의 세대를 기본으로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배우자 및 미혼인 19세 미만 직계비속, 혼인 외 사유로 세대분리 기간 3년 이내인 자는 동일농가로 간주한다.

소농직불금 지급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농가는 농지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게 되며 농지를 ▲농업진흥지역 내 논·밭,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 등 3가지로 구분하고, ▲1구간(2㏊ 이하), ▲2구간(2㏊ 초과∼6㏊ 이하), ▲3구간(6㏊ 초과)으로 나눠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환경·생태·공동체·먹거리안전 등 5개 분야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특히 거짓 등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기본직불금을 등록해 수령 받은 자는 최대 8년까지 직불금 등록이 제한되며, 환수금의 5배 이내 제재부가금과 명단공표 등의 처분을 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익직불제 개편은 기존의 생산중심의 농정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공익적 가치가 중심이 되는 농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익직불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우리 농업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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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4호 나눔냉장고 음암면에 오픈!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앞에 설치해 누구나 이용 가능 -

월 26일 까지 매주 화요일 1회만 시범 운영, 5월 27일부터 매일 정상 운영 예정 -

서산시는 지난 28일 음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서산시 제4호 사랑채움 나눔냉장고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심걸섭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인사, 사업 취지 및 운영 방안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4호 사랑채움 나눔냉장고는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음암면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되어 5월 26일까지 주 1회씩(화요일) 시범 운영된 후 5월 27일부터 매일 정상운영하게 된다.

나눔냉장고는 독일의 푸드 쉐어링(Food sharing) 운동처럼 나눔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물품을 채워놓고, 필요한 누구나 꺼내어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 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어 이웃 간의 소중한 정을 키워나가는 사업으로, 오픈 전부터 주민들의 기탁 문의가 이어져왔다.

특히 심걸섭 위원장이 쌀 4kg 20포(224,000원 상당)를, 미문교회(목사 김영호,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서는 50만원 상당의 식품을 나눔 물품으로 기탁했으며, 새림종합환경(대표 김호숙)에서도 100만원을 지정기탁해 사랑채움 나눔냉장고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최신득 음암면장은 “서산시 제4호 사랑채움 나눔냉장고가 오픈하면서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가 이어지는 등 이웃사랑과 따뜻한 정을 쌓는 나눔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랑채움 나눔냉장고가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홍보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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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식 한국화 초대전, 서산문화회관서 오는 7일까지 열려!

서산시에서는 금년도 첫 번째 초대전으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진식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는 마진식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한국화 작품 50여점이 『한지 위에 들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마진식 작가는 “어린시절 자연과 함께하며 마주했던 야생화, 토끼풀, 엉겅퀴, 애기똥풀 등 삶속에서 보고 자랐던 옛 풍경을 재구성해서 탈색 한지를 기본바탕으로 자연풍경 들꽃을 채색화로 표현한 전시회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진식 작가는 전주대학원 한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한국의 해 선포 기념 초청전, 일본 제팬텍스 초대전, 프랑스 파리 국제 박람회 초청전, KORUS 워싱턴 개인전 등 전시경력이 있으며, 아시아대예술제 대상, 대한민국 한지대전 금상, 한국을 빛낸 100인 대상 선정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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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 학자, 전문가, 시민 등 50명 참여 /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자문 역량 강화 기대 -

서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 개발을 통해 시정 발전을 이끌어갈 제1기 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 정책자문위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서산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0년부터 학자 ㆍ 연구원으로 구성된 정책자문교수단을 운영해왔으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정책 자문의 균형감과 실효성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왔다.

이에, 자문위원회는 학계 인사 위주의 구성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과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고, △경제환경 △복지보건 △경제환경 △자치행정 등 총 4개의 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위촉식은 시정 현황 보고, 위원회 운영 방안 설명에 이어, 서산시 신청사 건립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으며, 송두범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임원진 구성 또한 마쳐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다졌다.

앞으로 시는 주요 계획 수립, 새로운 시책 발굴 등에 정책자문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안 토론회, 정책 제안 발표회 등을 마련함으로써 전문 지식에 시민들의 보편적인 의견을 접목한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와 정책자문위원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본형 직불제 지급 기준

▲ 음암면, 서산시 제4호 사랑채움 나눔냉장고 현판식 모습

▲ 마진식 작가 작품

▲ 서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 개발을 통하여 시정 발전을 이끌어갈 제1기 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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