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청 전경

 

-총 44대 보조금 20만 원(저소득층 50만 원) 지급-

태안군이 대기오염물질 중의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약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44대(일반 41대, 저소득층 3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7일부터 접수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자는 태안군 소재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일반가구는 20만 원, 저소득층 가구는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1가구 당 1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만 1900kcal)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오래된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8% 가량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은 12% 높여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신청접수는 이달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제출서류를 지참해 군 환경산림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질 개선과 더불어 난방비 절감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환경산림과(041-670-27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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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랑의 밥차’,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지난 28일 찌개ㆍ감자조림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 전달-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따뜻한 손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사랑의 밥차’ 회원들이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충청도의 향토음식인 ‘짜글이’와 감자조림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랑의 밥차’ 회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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