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뽀작 앞표지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정의 달 특화사업 추진

 

국내 코로나19의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황금연휴 및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개인위생관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개인위생관리 강화와 효과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의 기본지침인 손 씻기를 가정에서부터 잘 지킬 수 있도록 본 센터 개발 동영상 ‘뽀드득 반짝 손’을 이용해 율동 따라하기 UCC영상 콘테스트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실천 프로젝트 코로나 뽀작!’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의 무기한 휴원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에 따른 학부모의 가정보육 부담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콩’을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프로젝트 ‘다함께 집콩합시다!’를 진행한다. 아이들과 집에서 활동할 수 있는 ‘콩’ 관련 키트(콩 인형 만들기 세트, 콩나물 키우기 세트, 어린이양말 등)를 제공하고, 더불어 편식교육도 함께 가능하도록 한 구성이다.

‘코로나 뽀작!’과 ‘다함께 집콩합시다!’는 센터등록기관의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각 10가정씩 선착순 마감한다.

집에서 즐기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생활 –가정의 달 편’을 통해 다양한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인 5월임에도 불구하고, 집단 활동이 자제됨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 취소 등으로 마음껏 즐길 수 없는 관내 영·유아 가정을 위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세트를 제공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가정의 달 편’은 당진 관내 0~7세 영·유아를 둔 가정 총 1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인증샷 이벤트를 거쳐 25가정에 소정의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해당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으로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총장 이세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원이 가능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등록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센터에 등록하면 다양한 교육 혜택과 참여기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41-356-7061~3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dangj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제철,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 5억 원 전달

- 2020년부터 10년간 매년 5억 원의 장학금 지정 기탁 -

현대제철이 당진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2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은 김홍장 당진시장 및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이계영 현대제철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2019년 10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나아가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의‘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을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5억 원씩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기탁식은 그 협약을 처음 이행하는 자리로, 현대제철은 장학금 5억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한 후 당진지역 학생들이 미래경쟁력을 갖춰나가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현대제철은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제철소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11년차 누적 장학금액은 55억 원이다.

 

================================================================================

 

농촌 신활력 플러스 추진위원회 개최

- 대규모 공모사업에 주민의견 반영 추진 -

당진시는 지역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모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사업계획 등 주요 내용을 심의하는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와 사업지원을 위한 행정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당진시 농촌부문 당면과제 및 농촌 생활권 기능강화 중점사항, 농촌개발사업 주체 발굴 시 고려사항 등 주민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작성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계획을 공유했다.

충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구자인 센터장은 “당진시 농촌의 당면과제인 도농 격차 확대, 선·후 주민간 갈등으로 인한 농촌 공동체 해체, 지역개발사업 완료 후 방치되는 시설물 활용계획의 부재 등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조직간 연계 및 협력으로 중간지원조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단장으로 선출된 김기철 단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지원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배양 등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촌혁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에는 4년간 국비 49억 원과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이 대규모 투자 지원을 받게 된다.

 

================================================================================

 

당진시, 노지고추 정식작업 봉사 구슬땀

- 농업기술센터,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한 농가 도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직원 15명이 29일 신평면 금천리 고령농가를 방문해 노지고추 정식작업을 함께 도왔다. 이는 지난주 면천면 문봉리 꽈리고추 수확작업에 이어 두 번째 봉사이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신평면 금천리 양경남 어르신댁이 1500여 평의 밭에 7,000주 노지고추 정식을 앞두고 노동인력 수급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뜻을 모아 2차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즉각 추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에도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매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여한 농촌진흥과 직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현장 적극행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 연휴 앞두고 비상방역 실시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광지 집중 단속·관리 -

당진시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여행 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며, 관광지 비상 방역 및 단속을 수행하고 있다.

당진에는 현재 확진자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력, 전염 경로, 면역 등 특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 관광지와 그 주변 상가에 손소독제 비치 및 예방 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운영 자제 권고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삽교호, 행담도 휴게소에 방문해 현장에 있는 관광객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주변 상가에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경각심과 주의를 일깨우는데 주력했다.

보건소는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연휴기간동안 지켜야 할 개인 생활 수칙으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할 것, 개인위생수칙 준수할 것,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할 것 등을 권고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곧 있을 연휴기간동안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속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주시고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 회의 사진

▲ 행담도 휴게소 물품지원 및 사회적거리두기 홍보 모습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