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신도시 전경

 

홍성군이 군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SOC 통계(건설, 수도분야 등) 수치가 도내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충청남도 통계정보관에서 고시한 2019년 제59회 충남통계연보 중 SOC 통계를 분석 취합한 결과 각종 우위 지표를 확인하게 된 것.

우선 서민들의 기초 주거복지 척도를 가늠하는 2017년 기준 가구 수 대비 주택 보급수로 수로 산정된 주택 보급율은 116.9%를 차지해 도내 3위를 점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민들의 거주형태는 총 42,222가구 중 아파트 거주가 19,761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단독주택 13,701세대, 다세대주택 1,938세대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특히 군의 경우 주택보급율이 상위권임에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2020년 2월 시ㆍ군ㆍ구 미분양 주택현황을 살펴보면 4가구에 불과해 그야말로 핫한 도시임이 통계상으로 확인됐다.

주택가격지수의 경우 2017년 11월 기준월로 삼아 매매가 100으로 가정할 때 2018년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7.7, 전세가격지수는 97.5로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17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97.6%로 도내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있으며 상수관로 길이는 2,281,007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도서지역인 (죽도) 식수원개발 사업을 완공해 홍성의 유일섬 죽도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하는 등 오지 및 벽지 마을 상수도 공급율 향상을 위한 끈기있고 장기적인 플랜을 추진 중이다.

그 밖에 군은 군민들의 생활 환경권 향유 지표인 2018년도 기준 공원개수의 수도 83개로 도내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공원이 35개로 가장 많았으며, 근린공원이 28개로 뒤를 이었으며 총 면적은 2,967천㎡로 확인됐다. 하수도 보급률의 경우 70.9%로 나타나 도내 5위 점유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외향적인 도시팽창에 걸맞게 내재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군민 삶과 직결된 각종 지표를 도내 최상위권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

 

홍성군, 황금연휴 산불예방 ‘총력’

홍성군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김석환)는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을 맞아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 동안 사찰을 찾는 불교신자, 산을 찾는 입산객, 관광지를 찾는 상춘객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를 ‘석가탄신일 및 징검다리 연휴 특별 계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64개소 사찰 및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등, 풍등, 촛불로 인한 화재 및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군 산림녹지과 18명, 읍ㆍ면 산업팀 40명, 산불감시원 43명ㆍ진화대 50명 등 총151명의 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요 사찰과 문화재 지역 등 산불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기동차량과 헬기를 투입해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며 신속한 산불진화 및 초동대처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 및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황금연휴 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찰과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위험이 상존해 있으므로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비상근무체제 강화를 통해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완비하여 누수없는 산불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홍성군, 2020년 개별주택가격 결정 · 공시

홍성군은 오는 29일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전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돼 있는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 홈페이지 및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홍성군 개별주택가격은 2.37%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실거래가보다 현저히 낮은 주택에 대한 가격 현실화 반영 △주택 증·개축에 대한 주택가격 상승 △건물감가가 미비한 노후주택에 대한 토지가격 상승 등이 그대로 반영되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군은 전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도 개별주택가격과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및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과 공동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

 

홍성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마스크 지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사태 속에 방역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면 마스크 1,500매를 지원했다.

현재 외국인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해야 하고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외국인은 마스크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기 확보한 면 마스크 1,500매를 수급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홍성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싱가포르도 초기 코로나19 예방에 잘 대응하였으나 학교의 개학 및 외국인 근로자의 기숙사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의 급증에 따른 방역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군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감염증 예방과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면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5월 5일까지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홍동면, 맛있는 한돈 무료 시식회와 유기농 묘목장터 개최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한돈, 친환경농업 농가 어려움 극복 동참

홍동면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와 친환경농업 농가를 위한 판로 개척을 위해 한돈 시식회와 친환경 유기농 모종장터를 개최한다.

홍동농협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삼겹살, 목살, 불고기 등을 협찬한 가운데 현장에서 맛좋은 한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시식회는 오는 30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 묘목의 판매도 이어진다. 홍동농협 로컬푸드 생산자회 26농가가 정성으로 키운 50여종의 유기농 채소작물과 장곡 행복농장의 꽃묘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생산자회에서 키운 묘목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채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홍동면은 매년 4월 애향공원에서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묘목, 꽃묘,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봄맞이 큰장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판매 행사를 이번 행사 등으로 축소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친환경농업 농가의 판로 지원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다만 행사 참석 시에는 개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맛있는 한돈 무료 시식회와 유기농 묘목장터 개최 사진

▲ 황금연휴 산불예방 모습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