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 농가 소득안정 및 환경 보전 등 공익 창출 도모

 

보령시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란 논·밭을 경작하는 농가 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콩·사료작물 등의 재배면적 확대로 자급률을 높이며, 농가 소득안정 ㆍ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 보전 등 공익 창출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 요건 충족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농업인 ▲등록 연도 직전 3년 중 1년이상 지급대상 농지 등 1000m2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수확한 농산물의 연가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농업인도 가능하다.

다만 농지전용·처분, 무단 점유 농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농지, 등록제한자가 소유한 농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직불제가 그동안 재배작물과 경지면적에 따라 지급한 것과 달리 이번에 개편되는 공익직불제는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동일 금액을 적용하며,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 지급하고 그 밖의 농가에는 역진적 면적직불금을 지급해 직불금 양극화를 개선했다.

이밖에도 공익직불제 대상 농업인은 공익증진을 위해 농업·농촌환경 보전과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등 의무를 지게 된다.

지급 단가는 소규모 농가직불금은 농가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면적직불금 지급상한면적은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 들녘경영체 운영법인은 400ha이다.

신청은 직불등록신청서, 소농 신청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필요시 경작사실확인서와 영농증명 자료, 임대차 계약서 등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서 지난 2월부터 농업경영정보 등록 등 농업인들에게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이번 신청기간 공익형 직불제를 잘 숙지하지 못해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들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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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대상 200만 원

- 오는 6월 1일까지…인구감소 극복 창의적인 제안 기대

 

보령시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보령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고, 참여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결혼 ・ 출산 ・ 보육 및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개선 대책 ▲인구증가를 위한 주거, 문화, 귀농, 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 ▲기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이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및 경제성, 적용 가능성, 효과 지속성 등을 심사해 금상은 200만 원, 은상은 100만 원 동상(2명)은 각 50만 원, 장려(3명)는 각 30만 원, 노력상(5명)은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저작권,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기본구성이 유사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아이디어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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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노대식 조각전‘도시 숲’개최

 

보령 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은 따스한 봄을 맞아 도시 현대인들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현상을 형상화하고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노대식 조각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열리는 조각전은 급속하게 발전해가며 거대하고 화려한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도시 숲’이란 주제로‘절대로 먹지 않았다’,‘뿔난 숲’,‘세상을 들다’등 모두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조각전에서 노대식 작가는 도시는 꿈을 꾸게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주체는 사람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인간 삶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한다.

작품에 표현된 인간들의 표정은 감상하는 이들의 기억 속 주변인물이거나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으며, 저마다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 인간 풍경을 독창적인 표현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구체화 한다.

특히, 많은 자본과 사람들이 도시로 유입되면서 오늘날 도시는 현대 사회 ㆍ 문화와 분리 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이게 되었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한 이면에 감춰진 인간적 관계의 부재, 자연을 향한 동경 등 현대인들의 공통된 감정과 다양한 가치, 삶을 엿볼 수 있다.

임호영 관장은“찬란한 오월의 숲, 노대식 조각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도시 숲 속 사람 풍경을 새롭게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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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의료진 및 시민 덕분에’

- 덕분에 챌린지 참여로 의료진 및 시민 응원

 

김동일 보령시장은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및 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낙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존경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수어 퍼포먼스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국내 의료진과 우리 시 의료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ㆍ 생활방역 ㆍ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데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우리 시가 한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러한 것들이 잘 지켜졌기 때문”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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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선정…국비 1억5000만 원 확보

- 머드룸 지원ㆍ야간유람선 투어 등 주제 반영형 특화관광자원 발굴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중간 단위 조직으로 기초지역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의 기구를 말한다.

시는 공모 참여를 위해 시 관광과와 도시재생과 등 2개 부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을 비롯해 대천관광협회, 무창포관광협의회, 중앙시장 상인회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억5000만 원과 시 자체예산 1억 원 등 모두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유쾌한(육해안) 힐링관광도시 보령만들기란 주제로 관광품질관리와 관광자원관리사업 등 2개 분야, 관광모니터링사업 및 투어큐레이터 양성 등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관광품질 관리 분야로는 ▲머드룸 지원 사업 ▲관광모니터링 사업 ▲투어큐레이터 양성사업 3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숙박 및 음식업소 대상 테마반영 시설을 개선하고, 소비자 모니터링을 통한 관광콘텐츠 평가 및 피드백, 관광객대응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관광자원관리 분야로는 ▲기획홍보 전시사업 ▲축제연계 사업 ▲힐링투어 플러스 ▲나이트투어 등 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머드박물관 내 내륙관광자원 홍보 및 머드축제 기간 내 내륙관광자원 홍보관 운영, 해양과 내륙을 연계한 힐링투어코스 및 나이트투어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식당 및 숙박업소에 머드축제 관련 콘텐츠와 인테리어, 시설 등을 조성하는 머드룸 지원사업, 문화관광해설사 및 가이드의 개념을 넘어 지역의 자원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기획ㆍ개발하고 안내까지 진행하는 보령투어 큐레이터 양성사업, 해상을 중심으로 화려한 야경을 담은 야간유람선 투어는 주제 반영형 특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머드를 활용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ㆍ 보급은 물론, 지역관광 거버넌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관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를 설립했으며, 관광사업 및 위탁사업, 머드화장품 위탁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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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문화휴양 만족도 높인다…숲 해설 프로그램 진행

-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2곳

 

보령시는 4일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2곳에서 유아숲 교육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건전한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유아숲지도사 및 숲해설가를 통한 휴양림 및 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산림문화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다물이 맡게 된다.

유아 숲 교육은 유아숲지도사와 목공체험지도사, 숲놀이전문가 등이 배치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일반 가정 내 영유아로 계절별 숲의 변화와 곤충, 식물에 대해 소개하고, 숲 밧줄놀이, 목공예 체험, 트리 클라이밍 등도 진행한다.

숲 해설 과정은 자유학년제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초 ㆍ 중 ㆍ 고교 학급별로 교과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숲 해설 진행과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체험활동을, 기업인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인관계형성과 트리클리이밍 등 생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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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수욕장 비개장기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

보령시는 해수욕장 비개장기간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대천해수욕장 6명과 무창포해수욕장 2명 등 모두 8명으로, 신청 자격은 5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조종면허 자격증 소지자와 시 인명구조단체 활동자, 최근 3년간 물놀이 안전관리 경력자는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시 해수욕장경영과(보령시 머드로 12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 ㆍ 무창포해수욕장 개장 전인 5월과 6월, 9월 등 약 3개월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5일간이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예찰활동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 노대식 조각전 '뿔난 숲

▲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 김동일 보령시장, 양육시설 방문 격려 및 방역소독

▲ 김동일 보령시장, 양육시설 방문 격려 및 방역소독

▲ 김동일 보령시장, 양육시설 방문 격려 및 방역소독

▲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 지난해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장면

▲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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