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곡초 텃밭

 

 

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 교사들은 5월 6일(수) 학교 후 동 앞면에 마련된 학급 텃밭용 화분에 모종 심기를 실시하였다. 학생들과 모종을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나누며 배려하는 활동을 하고자 하였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개학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미루어지면서 담임 교사들이 먼저 텃밭 가꾸기를 실시를 하였다.

총 16학급 교사들은 각각 2 ~ 3개의 화분을 배정받아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호박, 가지 등의 채소를 심으며 텃밭 가꾸기 활동에 임했다. 작년에는 학교 운동장 밖에 있는 텃밭을 활용했지만, 학생들이 수시로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어, 올해에는 텃밭용 화분에 심어 접근성 높이고, 관리의 용이성을 제고하였다.

유곡초등학교 교장 곽승근은 “오늘 작물을 심은 학급별 담임 교사들은 학생들을 기다리는 마음과 함께 정성을 모아 모종 및 씨앗 심기를 마쳤으며, 푸르른 5월이 무르익어 갈 때쯤, 텃밭의 작물들이 유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싱그럽게 자라나는 그때가 빨리 오길 기다려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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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 ‘Wee[위]대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 Wee센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 촉진을 위한 「Wee(위)대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ee[위]대한 가족’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상황에서 겪을 학생·학부모들의 심리적 불안과 가족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내·외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족, 자녀, 부모 등 대상별로 분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대상으로 5월 11일, 12일에 원예(토마토 묘목) 200그루를 배포, 5월과 8월에 20여종의 가정용 보드게임 대여, 6월과 9월에는 공예품 재료를 가정에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과 함께 묘목 키우기, 소통하는 보드게임 하기, 다양한 공예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정 친화적 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놀이터 프로그램(집단음악치료)와 자녀대상 문화예술치유 집단상담, 가화만사성 DNA찾기 프로그램(부모교육)등도 준비되어져 있다.

‘Wee[위]대한 가족’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Wee센터 공지사항에 올릴 예정이며, 해당 날짜에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진행한다. 또한 각각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지는 동안 참여 소감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SNS에 올리거나 메일로 보낸 가정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숙 교육장은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정된 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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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의 도약과 지역사회의 발전, 민관학이 함께 해야

“2020 당진행복교육지구 교육 거버넌스 컨설팅”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5월 7일(목)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16명),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17명)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당진행복교육지구 교육 거버넌스 컨설팅’을 실시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2019년에 당진교육포럼(7월)과 정책토론회(11월)를 통해 당진시 마을 방과후체계 구축을 공론화하고, 민과 관의 관계자들로 구성한 마을 방과후 추진단을 가동하여 과제를 설정하고, 사업을 설계해 본 경험이 있다.

2020년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ㆍ관ㆍ학이 손잡고 사업별, 주체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예를 들면,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의 돌봄 사업 담당자들이 개별적ㆍ분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당진시의 현안을 체계적ㆍ계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돌봄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업별 소위원회로는 마을학교, 진로교육 분과 등을, 주체별 소위원회로는 학부모, 아동ㆍ청소년 분과를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당진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컨설팅에 참석한 시의원, 학부모, 민간단체 관계자,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코로나19 감소세를 이어가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거버넌스를 실제로 가동할 때는 포지션이 다른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견과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당진교육의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필요하고,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아 계속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곡초 텃밭

▲ 드릴게요 행복담은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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