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암초등학교, 독서토론공동체

 

 

동암초등학교(교장 박철호) 교직원들은 혁신동행학교 운영협의를 거쳐 구성된 독서토론 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독서 열기로 뜨거워졌다.

독서토론 공동체는 관심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도서별 소모임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하다가 5월 6일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도서별 독후 소감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독서토론공동체를 통해 교직원들은 자기 반성의 시간도 가지며,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등 자아 발전의 기회도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토론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독서를 통해 한층 성숙된 동암초등학교 교직원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

 

성연중학교, 도란도란 수업 나누는 소리, 들리시나요?

나눔과 성찰이 있는 온라인수업 행복지원장학

 

배움이 즐겁고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성연중학교(교장 장도훈)는 5월 8일 수업나눔, 수업 성찰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수업 행복지원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복지원장학에서는 다섯 개의 학년별 수업나눔을 중심으로 전교사, 전교과 선생님들의 수업 참관 후 수업성찰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행복지원장학 나눔의 자리는 수업나눔 장면공개 1, 수업나눔 장면공개 2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서산교육지원청 김서래 교육과장, 박은미 장학사, 본교 정세용 교감, 이경옥 수석교사, 이성원 수석교사, 우혜경 수석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석하여 5모둠의 수업 나눔, 성찰 자리를 함께하며 컨설팅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복지원장학은 선생님들의 수업 동영상 제작 과정, 수업 디자인에 대한 고민, 수업 콘텐츠, 학생과 소통방법에 대한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온라인수업의 발전적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진 사후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모둠에서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은미 장학사는 “어려운 시기에 원격수업 준비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수업 준비를 함께 나누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교사들의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읽을 수 있었다. 수업친구 선생님들의 수업코칭 이야기, 수업 동영상 만드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수업 성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 배우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어린 왕자 책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수업 나눔, 수업 성찰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정말 소중한 찰나의 순간을 함께하며 모두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배움중심, 수업나눔, 수업성찰 컨설팅 장학으로 지속적인 수업에 대한 나눔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면서 교사의 수업력이 발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동암초등학교, 독서토론공동체

▲ 동암초등학교, 독서토론공동체

▲ 성연중학교, 온라인수업 행복지원장학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