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관광 중심지로 재도약

▲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식

예산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예당호를 찾은 관광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예당호 음악분수 준공 등과 관련해 관광객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못했음에도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한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6일 개통한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해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 급증의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번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증가는 올해 4월 25일 예당호 음악분수가 준공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음악분수 야간 가동시간인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출렁다리 입장객 수가 2만989명에 이르는 등 통계수치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체온체크, 손 소독 등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언제나 변함없이 군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예산군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 운영

- 원활한 지원 위해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

 

예산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군민 궁금증 해소 및 신속한 접수와 처리를 위해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저소득층 현금지원이 시작되는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저소득층에게는 현금지원, 일반주민들에게는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예산사랑상품권로 지원하게 된다. 이 중 선호하는 지급유형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은 10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 및 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전 국민이 신청대상인 만큼 공적 마스크 판매 시와 같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요일제 운영기간은 11일부터 15일까지다.

또한 18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충전을 신청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를 통해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하고 수령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6일 이후에 신청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예산읍은 예산종합운동장생활체육관)에서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에서 운영하는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콜센터 전화번호는 041-339-6281∼7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운영하는 콜센터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신청부터 이의신청에 대해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다"며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예가정성’ 농산물 판매실적 전년 동월 대비 2배 달성

- 올해 목표액 200억원 중 61억원 달성 -

 

예산군은 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농산물이 올해 연 매출 목표액 200억원중 61억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판매액인 28억원 대비 2배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예가정성은 2016년 다양한 군 브랜드를 단일화해 군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든 것으로 사과, 방울토마토, 수박, 쪽파, 딸기 등 7개 품목에서 시작해 올해 4월 감자, 오이, 호랑이강낭콩, 메론, 애플수박 등이 추가돼 현재 14개 품목이 허가를 받아 유통되고 있다.

군은 예가정성 브랜드가 첫 출범한 2016년 5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바 있으며, 2017년 105억원, 2018년 110억원, 지난해 143억원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는 군이 농협 예산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우수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상품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수도권 소재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군은 올해 목표액 2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 250억원을 달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지조직의 규모화 및 조직화, 산지 유통시설 확충,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가정성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브랜드,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품질관리와 판매·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가정성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

예산군,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자살예방 현장 간담회 개최

- 예산군·추진단·전문가·유관기관단체 함께 자살문제 해결방안 모색 -

 

예산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민 생명지키기 추진단,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 자살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2020년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용붕 부군수, 최승묵 보건소장, 자살예방전문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업무 담당 공무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김규형 부단장, 김종구 사무관, 구준모 경위가 참석 했다.

이용붕 부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활동제한 및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감 증가로 정신건강, 심리지원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살제로 생명존중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활동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김규형 부단장은 "예산군과의 자살예방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사업 대책방안들에 대해 행전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회의 시 적극 수렴해 제도화된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살예방대책, 산업안전대책, 교통안전대책 및 식품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구성됐으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22년까지 3대 분야 사망 절반수준 감축을 목표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예산군, 연속형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사업 '큰 호응'

- 529개 신청 접수, 자부담 입금자에 5월 중 발송 -

 

예산군은 연속형종량제봉투 전용쓰레기통 보급사업을 실시해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총 529개의 쓰레기통 신청을 접수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서 당초 계획한 신청량은 500개로, 초과된 주문 신청량에 대해서는 하반기 관련 보조금 추경예산을 통해 해소하고 내년에도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연속형종량제봉투 전용쓰레기통이 제작 완료됨에 따라 자부담 금액 입금확인 후 입금자에 한해 5월 셋째 주에 신청서상 주소지로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연속형 종량제 전용쓰레기통은 20ℓ용량(302×202×526㎜)으로 공급가격은 2만원이나 군에서 50%를 지원해 군민은 1만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이뤄진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연속형종량제봉투 전용쓰레기통 보급사업이 종료되었음에도 사업을 문의해 오는 민원인이 많다"며 "큰 관심에 감사드리고 추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응봉면,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및 숨은 자원 모으기 실시

- 15톤의 숨은 자원 수집, 조성 기금 어려웃 이웃 위해 사용 -

 

예산군 응봉면은 2020년 2/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난 8일 응봉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응봉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종, 총부녀회장 민자현)가 주관하고 응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무희)와 응봉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용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방치됐던 폐비닐, 농약병, 폐지, 헌옷, 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마을별로 수거했으며, 총 15톤의 숨은 자원이 수집됐다.

이번 행사는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연계한 주민환경의식 고취와 응봉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주민 모두가 참여해 도로변, 하천, 마을회관 등 마을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윤석종·민자현 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깨끗한 응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탑 제막식 개최

- 내포 동학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탑 건립 완료 -

 

예산군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인 5월 11일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기념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군의회의장, 서기용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및 유족회,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제막식 행사장 내 간격유지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사항을 적극 이행하며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탑은 평등과 평화 등 내포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내포 동학운동 최대 집결지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군은 2018년 7월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의 건의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기념탑 건립을 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순 군비 5억2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념탑 건립을 위해 지난해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실무회의를 거쳐 기념탑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작품명은 '다시 개벽, 동학의 횃불'이며, 가로 10m, 세로 6m, 높이 7m 규모로 제작된 기념탑은 화강석과 청동을 재료로 지난 4월 23일 건립이 완료됐다.

주탑의 형상은 동학 농민들의 뜨거운 의지와 피어나는 염원을 표현했으며, 사발과 쌀을 조형화해 민본 세상을 위해 희생한 내포 동학 농민군의 살아있는 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념탑 주변으로 개혁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문에는 시를 배치해 동학역사공원 특성에 부합되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 되게 했다.

아울러 군은 기념탑 건립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이들이 동학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정비, 공원 계단 설치공사와 조경정비를 함께 추진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이 동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민족 항일 운동의 성지이자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수박 판촉 행사 모습

▲ 예산군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자살예방 현장 간담회 모습

▲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모습

▲ 마을 대청소 장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장면

▲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탑 제막식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