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차 회의 열고 도내 주요 폐기물 처리장 현황 진단, 개선방안 등 모색

▲ 혁신도정연구모임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최훈 의원)은 11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정 분야별 혁신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모임 대표인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소속 동료 의원 전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를 맡은 현대제철 및 산업단지 주변 민간환경감시센터 유종준 센터장은 ‘도내 주요 폐기물 처리장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국의 산업폐기물이 도내 폐기물처리시설로 몰려오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애초부터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산업공정으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위원들도 기본적으로 폐기물이 발생한 지역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하면서 폐기물처리시설의 산업단지 입주와 주민감시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개선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 의원은 “전국 폐기물의 충남도 밀집으로 인해 도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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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연구모임 발족

-김은나 의원 대표로 학교폭력 예방 과제 모색 등 정책연구 활동 돌입-

 

충남도의회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연구모임’은 11일 도의회 108호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김석곤(금산1·미래통합당)·김영수(서산2·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3명이 참여하고 대학 교수와 보호관찰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17명이 참여한다.

특히 학교문화에 익숙하고 관련 연구와 과제수행 경험이 풍부한 초·중등 교원이 다수 참여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사례 연구, 토론회, 교육주체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선다.

이와 함께 ‘회복’에 기초한 지원체계가 각급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청은 물론 지역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대 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은나 의원은 “지금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대응 관련 정책이 가해자 처벌 중심은 아니었는지 반성하고 예방과 사안 대응, 처리는 철저히 회복을 지향해야 한다”며 “이러한 미래지향적 철학을 반영한 정책 연구와 과제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조정 연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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