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가사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펜스 설치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각 사업의 추진 경위 등을 청취한 뒤 현장을 점검하며 예산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다.

서산시의회, 주요사업 예정지 현장방문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주요사업 예정 현장을 방문하며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추경예산 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날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가사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펜스 설치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각 사업의 추진 경위 등을 청취한 뒤 현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가사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과 관련해 필로티 공법은 지진에 취약한 것이 드러난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내진 설계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설계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사업 예정지와 거점소독시설 토지 매입 대상지를 방문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업 계획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거점소독시설 토지 매입 대상지와 관련해 현장이 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구역 정비가 완료되어 있는 등 기반 여건을 적극 활용해 향후 소독시설 설치 등 감염병 예방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21일과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열고 각 상임위원회 별 계수조정을 마친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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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마무리

- 코로나19 관련 제2회 추경예산안 등 38개 안건 처리 -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등 총 38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 중 8억 3,400여 만원이 삭감된 1조 950억 규모의 예산안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가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충순 의원과 안원기 의원, 조동식 의원, 이연희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가충순 의원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산사랑 상품권 운영에 있어 △물가를 고려한 5만원권 발행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사용처 일부 제한 △원활한 순환을 위한 유효기간 단축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안원기 의원은 코로나19 비상근무를 비롯해 각종 계절 관련 상황근무까지 겹쳐 공직자들이 격무에 지쳐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8~9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를 최대 3일까지 제공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조동식 의원은 최근 입주민의 도를 넘어선 갑질 행위에 목숨을 끊은 경비원의 사례를 안타까워하며, 서산 시민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온정을 손길을 내밀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연희 의원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청사입지 선정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시민여론수렴을 당부하는 한편, 근대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신청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임재관 의장은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코로나19 후속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라며 “제2회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서산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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