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맹정호 서산시장과 지역현안사업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 -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제21대 국회의원(서산ㆍ태안) 당선인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주요 SOC의 국가계획 반영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중앙도서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 20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해 성일종 의원님의 도움으로 서산 바이오ㆍ웰빙ㆍ연구특구 계획 변경 승인, 군소음법 제정, 16개 현안사업의 국토종합계획 반영, 생활 SOC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책 마련과 협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초유의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예산 확보 활동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시는 국회의원과의 수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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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년 연속 예산규모 1조원 돌파

, 가정용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은 예산안 확정 -

 

서산시가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재정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2018년 이후 3년 연속 1조원 규모를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아동양육 한시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포함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 예산액이 당초 예산보다 14.76%(1,410억원) 증가한 1조 959억원(일반회계 9,469억원, 특별회계 1,490억원)으로 책정됐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재난방재·민방위 531억원(1,250%), 상하수도·수질 1,123억원(6.50%), 취약계층지원 504억원(12.51%), 보건의료 177억원(9.93%)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은 시민들이 정책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성립 전 예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편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487억원, 가정용 상·하수도요금 감면 4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41억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13억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회 추경에 이어 이번 2회 추경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생활 속에서 지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선 제1회 추경예산에서도 실직자,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원-포인트 추경 예산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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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시연회 실시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서산시 창리 일원에서 벼 재배 농업인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벼 육묘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됐다.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비 50%와 시비 50%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대규모 육묘장의 못자리(경화) 설치 및 출하에 필요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는 하루에 모상자 10,000장을 설치하고, 20,000장을 출하할 수 있는 작업능력을 갖춰 기존보다 70%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육묘기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의 확대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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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당부... 생활방역 돌입!

포스트 코로나 방역콜 운영하는 등 생활방역에 주력 -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생활방역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은 사회·경제 활동을 보장하되 시민 각자가 방역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역의 주체가 되는 것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정, 사무실 등 일상적 공간은 매일 2회 이상 환기, 손이 자주 닿는 곳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소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가능하면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승강기버튼, 출입문 등 불특정 다수의 접촉이 많은 곳은 소독제를 묻혀 매일 1회 이상 자주 닦아내는 등 표면소독 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효과적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과 적절한 소독제 사용 및 올바른 소독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민ㆍ관 방역협력지원단을 구성해 대규모 시험장 및 행사장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순차적 등교 개학 대비 학원・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방역소독 지원, 감염우려가 높은 학원・교습소 대상 자가소독방법 교육 후 표면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포스트 코로나 방역콜’을 운영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방역을 실시하는 등 시민편의 및 건강보호를 최우선으로 생활방역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와 감염병의 차단을 위해서는 서산시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시민들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방역은 서산시보건소 방역팀(☎661-6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시연 모습

▲ 차량 방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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