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섭 공주시장, 모내기 일손지원…농업인 격려

김정섭 공주시장, 모내기 일손지원…농업인 격려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정안면 박승규 씨의 논을 찾아 이앙기를 몰아보며 모내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올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5800ha로 현재 30%이상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6월 10일경 1모작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재배농가에 농업용 드론,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육묘상자 처리제, 이삭거름, 도복경감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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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 열어

- 농·축산물 재고 및 소비 급감 문제 해결 위해 마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2일 시청 광장에서 공주알밤한우를 비롯한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및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오프라인 소비 급감에 따른 충격완화와 함께 학교 등교개학 연기로 인해 늘고 있는 농·축산물의 재고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학교급식생산자협동조합에서 오이 등 21개 품목을 비롯해 율피조청과 뱅어포, 청태 등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됐다.
또한, 알밤한우 불고기와 한돈 양념구이 등도 시중가보다 23~27% 할인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우원(62세, 신관동)씨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민들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축산물 특판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가 경영개선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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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인 월급제로 농가 부담 완화

- 농협중앙회 등과 농업인월급제(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시행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가 25일 시청에서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지역농협과 ‘농업인 월급제(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홍순광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장, 동천안농협조합장, 천안농협조합장, 성환농협조합장, 성거농협조합장, 직산농협조합장, 입장농협조합장, 아우내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 월급제(농산물대금 선지급제)는 농업소득이 가을에 편중된 것을 소득이 없는 시기에 월별로 나눠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협이 자체 자금으로 월급을 지급하고 천안시가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재료비, 인건비 등을 사용한 후 수확 전까지 수익이 없어 생활비, 자녀 학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야 했다.
지난해 시는 농업인월급제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초 농협 자체수매약정 체결 및 월급제에 참여할 농가를 신청 받았다.
이후 대상자 선정심의에 들어가 34개 벼 재배농가를 지급대상자로 확정하게 됐으며, 이달부터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를 시행한다. 선정된 농가들은 앞으로 농협과 농가가 맺은 농산물출하약정을 기반으로 약정 금액의 50%를 월별로 나눠 6개월 동안 지급받게 된다.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지만, 성과와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부터는 품목추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되면 농업인들의 금융권 이자 부담이 줄고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농업인 월급제(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시행이 영농자금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와 지역농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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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0년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 운영

- 지역생산 농산물 수확·가공 체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는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하는 ‘2020도농교류협력사업’에 선정돼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추진은 아산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중간지원조직인 (사)아산도농교류센터(센터장 이규정)에서 수행한다.
시는 도시민, 청소년들에게 농어촌 현장체험의 기회제공하고 농촌문화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도농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외암마을, 다라미자운영마을, 오돌개마을, 내이랑마을, 기쁨두배마을, 꾀꼴성마을, 일대마을, 강당골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8개소와 인성학교 ‘농촌뜨락’ 1개소에서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은 지역생산 농산물 수확체험 및 농산물 가공체험 주축으로 하는 당일형과 옛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통한옥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박 2일형으로 구성됐다.
시는 도시민에게 일부 참가비 지원과 차량비를 지원해 도시민의 부담을 최소화시켜 체험객을 아산으로 유치해 보다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경험을 통한 도농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사)아산도농교류지원센터 홈페이지(www.asanncc.com)와 전화(041-533-072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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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3톤 미만의 굴삭기 교육기관’ 추가지정

-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취득 무료교육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는 현재 충청남도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3톤 미만 지게차 소형건설기계교육기관 교육종목에 ‘3톤 미만 굴삭기’ 종목을 추가지정 받았다.
추가 지정받은 3톤 미만 굴삭기(소형 굴삭기) 또한 3톤 미만 지게차와 마찬가지로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3톤 미만 굴삭기는 현행 법령상 소형건설기계로 분류돼 면허를 취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기에, 이번 교육 추가로 소형 굴삭기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소형건설기계 관련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아산시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취득 교육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1-537-38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강사 등을 활용해 지난해 6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3톤 미만 지게차 소형건설기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43명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교육생은 18명으로 관련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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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품질 쌀 생산 학습포장 조성… 농업인 이해 돕는다

- 벼 지역 적응성 우수품종 선발 이앙작업, 농업인 벼 품종 특성 이해 도움 전망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업인의 고품질 벼 생산을 도모하고 품종별 생육 특성을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군농업기술센터 내 벼 품종전시포장에 39개 품종의 이앙작업을 실시했다.
‘고품질 쌀생산 학습포장’은 최근 육종된 신품종과 기능성 품종 등 39개 품종을 비교 전시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와 서천군 지역적응과 간척지 시험재배를 위한 ‘지역 적응성 우수품종 증식포’로 조성됐으며, 이번 이앙작업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벼 품종 비교 전시포는 중만생종, 중생종, 조생종, 특수미, 찰벼를 이앙했으며 그 중 농촌진흥청 선정 11개 최고품질 벼와 기후변화에 따라 출수기를 늦춘 2개 품종, 농가에서 육성한 1개 품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 적응성 우수품종 증식포는 새칠보 품종을 ‘일반재배’ 3.3㎡당 65주, ‘드문모심기’ 3.3㎡당 37주로 이앙하여 종자 증식과 신기술 드문모심기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품종의 생육 단계별 특성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는 한편, 내년 품종 선택의 고민도 함께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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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 내 3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3943명의 가정에 3만 원 상당의 ‘서천산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되며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 내 급식에 대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학생의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농산물 소비 확대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꾸러미에는 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 수산물(김, 멸치) 등이 담길 예정이며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생산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 공급위원회를 구성하여 꾸러미에 들어갈 세부 품목, 배송 방법,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급식용 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 열어

▲ 아산시, 2020년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 운영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3톤 미만의 굴삭기 교육기관’ 추가지정

▲ 서천군, 고품질 쌀 생산 학습포장 조성… 농업인 이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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