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코로나19 성금으로 방역 강화 지난 달 개최한 마스크 전달식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역 내 기관·단체·종교시설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탁한 성금을 방역물품 구입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은 지난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35건 1억 3023만원이고, 기부물품은 41건 49,332개에 이른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의료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마스크제작에 필요한 재료(천, 필터, 재봉틀 등) 및 면 마스크(5,182매) 구입, 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배부된 비접촉식 체온계(606개) 구입, 적외선 열감지카메라(2대) 및 휴대용 분무소독기(29대) 구입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쓰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성금과 물품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10만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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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주민자치회, 생명존중문화 확산 앞장선다!
26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실시

 

 홍성읍(읍장 이희만)은 지난 26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강의실에서 홍성읍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이어달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에서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이예지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 이해하기 및 대처하기, ▲자살위험 평가하기 등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자살인증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 교육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도와주는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하고자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희만 홍성읍장은 “홍성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전방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읍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홍성읍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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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에 지팡이 전달

 

​ 27일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3세대에 효도·건강지팡이를 지원했다.

 면은 코로나19로 외부인의 출입이 줄고 경로당마저 휴관됨에 따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팡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팡이를 전달받은 95세의 독거어르신은 “지팡이를 지원받아 동네를 다니기가 편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희 공공위원장은 “오늘 전달드린 지팡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을 도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홍성읍 주민자치회, 생명존중문화 확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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