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지난 5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충남도의원, 태안군의원, 문화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안흥진성 사적지정을 위한 1차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안흥진성의 역사자료 수집ㆍ원천자료 확보, 역사적 위상 재고 및 가치 홍보-

 

태안군이 ‘안흥진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충남도의원, 태안군의원, 문화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안흥진성 사적지정을 위한 1차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안흥진성’의 역사자료 수집 및 원천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높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전 국민에게 ‘안흥진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양섭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체계와 태안 안흥진의 설치(서태원 목원대 교수) △조선후기 안흥첨사의 재임실태와 특징(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19세기 태안 안흥진의 행정체계와 안흥진성의 역할(박범 공주대 교수) △태안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문경호 공주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흥진성’의 역사적ㆍ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해, ‘안흥진성’이 국내 대표적인 ‘진성’ 문화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흥진성’을 체계적으로 종합정비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충남기념물 제11호로 성벽 내 각자석을 통해 1583년에 처음 축성됐음이 확인됐으며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ㆍ배경ㆍ결정 및 완공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돼있고, 특히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 중 보전상태가 가장 양호해 ‘진성(鎭城,)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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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상옥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614필지(97만 5,692.7㎡), 군민 재산가치 상승 기대-

 

태안군이 태안읍 상옥리 193-1번지외 613필지(97만 5,692.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충청남도지사로부터 태안읍 상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승인을 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지사를 사업 대행자로 선정해 지난해 말 지적재조사 측량 및 경계설정을 완료했으며, ‘태안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마치고 이달 5일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사업완료지구에 대해 기존 토지대장 등을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분에 대한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옥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군민의 올바른 재산권행사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완료 사업에 대한 관계서류 열람은 이달 1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670-2066, 2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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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젝트 ‘건강플러스 조리교실’ 운영!

-이달 5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군 교육문화센터 3층 조리실에서-

 

태안군이 건강 취약 계층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기(매주 금요일 2시간 4회)에 걸쳐 군 교육문화센터 3층 조리실에서 ‘건강플러스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우선 1기(6.5~6.26)와 3기(9.4~9.25)는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 바로알기 △저염ㆍ저당 식사 방법 알아보기 △식품군별 일회 분량 알아보기 △식품영양표시 바로알기 등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특히, 간단한 조리법을 활용해 △우렁 된장찌개 △애호박 새우젓볶음 △새우볶음밥 △소고기 미역국 △뚝배기 달걀찜 △채소 영양죽 △제육볶음 △콩나물 북엇국 등을 직접 요리해보는 ‘조리실습’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2기(7.3~7.24)와 4기(10.16~11.6)는 고혈압ㆍ당뇨 유병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혈압ㆍ당뇨 식사 관리 알아보기 △당뇨예방에 좋은 ‘울금밥’ 만들기 △고단백 저열량 ‘콩고기 불고기’ 만들기 △노폐물 배출과 뼈 건강에 좋은 ‘노각생채 비빔밥’ 만들기 등 고혈압ㆍ당뇨 식사 관리 교육 및 저염ㆍ저열량 조리 실습을 진행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양사와 전문 요리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의 30대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3.3%로 전국(19.4%)과 충남(19.5%)보다 높으며, 30대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9.2%로 전국(7.9%)ㆍ충남(7.8%)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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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행복한 기부’ 39호!(사진기사)

-안면읍 ‘물새집’ 100만 원 기탁-


▲ <사진설명> 태안군이 태안읍 상옥리 193-1번지외 613필지(97만 5,692.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태안군은 이달 5일부터 11월 6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3층 조리실에서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1ㆍ3기)과 고혈압ㆍ당뇨 유병자(2ㆍ4기)를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 <사진설명> 태안군 안면읍 ‘물새집’(대표 임홍섭)이 지난 4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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