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등교맞이

99일만의 만남! 반가운 친구들, 건강한 학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6월 8일(월) 김일영 당진경찰서장, 어기구 국회의원, 홍기후 충남도의원 등과 함께 계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맞이를 실시하였다.

이날의 등교는 초등 5∼6학년, 중학교 1학년 등교수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는 첫 날이기도 했다. 등교맞이를 함께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계성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 개인별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을 나누어주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학생 발열체크 상황, 각 교실의 방역상황, 급식실의 준비상황 등을 단계적으로 살펴보며 학교의 철저한 준비와 교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박혜숙 교육장은“유,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수업이 모두 시작된 만큼 그동안 단위학교에서 준비해온 학교방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외부적 돌발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하였다.

 

============================================================================================

 

고대중학교 4차 등교개학, “보고싶었다, 얘들아”, “학교와서 좋아요”

 

학생들의 4차 등교개학이 시작된 8일,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 1학년 신입생 21명이 등교했다. 앞서 등교를 시작했던 중2,3학년에 이어 이날 중1 학생들까지 등교하면서 76명의 전교생과 21명의 교직원이 본격적으로 학교생활에 들어갔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학생생활지도 선생님과 방역도우미 선생님의 지도로 발열검사를 받고 교문을 통과했다. 안내된 동선을 따라 배치된 교직원들은 ‘거리두기’를 지도하였고 학생들은 출입구에서 한번 더 손소독을 마치고 교실로 이동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윤희송)도 학교를 찾아 교문에서 학생들과 등교 축하 인사를 나누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1학년 손호석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조금 긴장되지만 당진은 그래도 안전하다고 들었다. 오랜만에 학교에 오는 것이고 또 중학교는 처음이라 설레고 기분 좋다. 선생님들께서 지도해 주시는대로 마스크를 잘 사용하고 거리를 두며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 고대중 등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