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추사고택에서 만나는 김정희" 주제 -

▲ 추사고택 4기관 공동기획전 포스터

예산군은 6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추사기념관에서 “추사고택에서 만나는 김정희” 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예산군과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사 김정희의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진행되는 첫 공동사업으로 추사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교류에 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추사의 연대별 업적을 중심으로 준비됐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과천시 추사박물관, 제주추사관, 개인소장 유물 등 20여점으로 추사의 연대별 활동상을 알아볼 수 있는 유물들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여 받은 보물 제547-1호인 추사 김정희 초상, 금반첩(사공도의 시 이십사시품)은 과거 추사고택에서 나온 유물이며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으로 문화 예술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개인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나 단체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발열자, 유증상자,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통제된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기탁돼 있던 보물 제547-1호 유물 중 일부를 김정희 선생 묘역이 있는 예산으로 가져와 이번 특별기획전에 구성했다"며 "40여년 만에 다시 추사고택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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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 한도라지 영농조합법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유양창고 등 -

 

예산군은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한도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봉선)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시가 12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인 약도라지 엑기스 400박스를 기탁했다.

㈜한도라지는 약도라지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마을 사람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한 약도라지만을 가공해 즙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월에도 건강보조식품인 약도라지 엑기스를 군에 기탁한바 있으며 대구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산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4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약도라지즙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봉선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는 노년층 및 저소득층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지, 천식,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특효인 약도라지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대표 김영수)에서 온누리 상품권 30매(30만원 상당)를 기탁한데 이어 예산군청 김영은님, 신양면 신만영 님도 각각 예산사랑 상품권 60매(60만원 상당)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덕산면 수덕사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유양창고(대표 유경선)에서도 제과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든 시기를 겪는 군민을 위해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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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동부지역 돌발해충 방제

- 대술, 신양, 광시, 대흥 등 4개면서 추진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대술, 신양, 광시, 대흥면 등 동부지역 4개 면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돌발해충은 감,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과수에 달라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의 상품성을 훼손시킨다.

이번 방제는 해당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8일 현재 15개소가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방제는 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지원팀이 동부지역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구입한 다목적 방제차량을 활용해 실시한다.

특히 방제범위가 넓은 다목적 방제차량 등으로 약제를 뿌릴 때에는 주변 작물에 약제 날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발해충 전용약제를 활용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농가에서도 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작업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살포 시 인근 친환경 재배단지, 양봉, 축사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지원팀(041-339-8187~81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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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

-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혈액 수급위기 극복 위해 -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형수)는 9일 예산군 사랑채(구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자율방범대원 및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 헌혈수급난 극복에 앞장섰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예산군자율방범대원과 주민 등 **명이 동참했다.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헌혈이 매우 저조하고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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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 보리수확 '구슬땀’

- 수익금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일석이조' -

 

예산군 대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액)는 지난 5일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의수) 회원 30여명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자체사업으로 가꿔온 보리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하천변 경관개선 및 수익사업을 위해 하천변 보리식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보리파종을 실시해 보리가 자라는 모습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면서 산책 및 운동을 위해 천변을 이용하는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에 수확한 보리를 판매한 수익으로는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방의수 대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보리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이 정성을 다해 수확한 보리를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우리 대술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도라지 영농조합법인에서 도라지 엑기스를 기탁하는 모습

▲ 동부지역 돌발해충 방제작업 모습

▲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 보리수확 후 단체사진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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