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공사 과정 공개, 불안감 해소

▲ 기록관리 평가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 포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여파로 보건, 건강 등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맞추어 도내 학교의 ‘석면 해체 및 철거’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충남교육청 유튜브(https://youtu.be/jxX7qYA6dHI)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석면 해체 공사 과정을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석면 철거 공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충남교육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

동영상은 공사계획 수립과 사후처리, 석면 해체과정, 점검방법, 해체 석면 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동영상 내용은 석면 해체 공사 매뉴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진재봉 소통담당관은 “교육현장에 남아 있는 석면을 신속히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거 작업 시 안전한 공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동영상 제작은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안전한 교육시설 조성 과정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호흡을 통해 흡입할 경우 폐암이나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체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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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으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9년 기록관리 기관평가’결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수식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 ‘기록의 날’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연말에 발표한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에 대한 표창으로, 충남교육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으로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의 주관으로 기록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4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록관리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이다.

충남교육청은 기록연구사와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운영, 기록물 재분류와 폐기 등 표준화된 기준 적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금 총무과장은“기록이 우리의 미래 문화자원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록문화가 후속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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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6월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식 참석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민주주의로 꽃 피우겠다”고 다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0일 천안시 신부공원에서 진행된 6월 민주항쟁 33주년 충남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87년 6월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충남지역의 민주주의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열렸다. 아울러 5·18광주민주화운동과 6·15남북공동선언으로 대표되는 민주, 통일운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김교육감은 “제 삶의 큰 전환점이었던 1987년 6.10민주항쟁 33주년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희생,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일궈온 민주주의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정치적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생활 속 깊숙히 뿌리내리는 민주주의를 굳건히 해야 합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민주주의를 꽃 피우기 위해 학교자치, 평화통일교육,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뿌리 깊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6월 항쟁 기념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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