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용 무인 악취측정 포집기

당진시, 악취문제 개선 위해 첨단기술 도입

 

 

당진시는 축산 및 산업시설 악취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악취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를 지난 5월 시운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당진시에 처음 도입, 운영하는 차량용 무인악취 측정 포집기는 황화수소 등 대표적인 악취유발 물질 3종과 복합악취, 기상(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 악취가 임계치 이상 발생할 경우 야간이나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도 실시간으로 악취를 무인 포집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장소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무선 통신을 이용한 시스템을 갖춰 원격으로도 시료 포집이 가능하며, 측정된 자료는 서버에 저장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시는 악취관련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차량용 무인 악취측정 포집기를 활용해 단속하고 시료 채취 후 분석 결과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이 초과하는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민원 발생 우려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지역의 순찰에도 본 장비를 활용하고 특히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에 비협조적인 축산 농가는 반복적으로 악취를 측정 포집해 결과에 따라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하게 하는 등 시설개선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악취 근절을 위해 차량용 무인 악취측정 포집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각종 악취로부터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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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대응·지역에너지전환·지역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홍장 시장, 전국지속協 창립 20주년 기념세미나 참석해 지속가능발전과 그린뉴딜 연계 강조 -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하 협의회)는 1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영진)와 기후위기대응·지역에너지전환·지역민관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회 회장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영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의 기후위기비상행동 이행을 위한 지자체 민관협력 강화 △기후위기 비상선언 인식확산 및 지역역량 강화 △지역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 지원과 시민참여사업 발굴 △에너지분권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에 이어 양 기관은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 보급에 앞장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창립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협약식 후에는 ‘지구위기 행동으로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그린뉴딜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문태훈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유진 대표(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그린뉴딜’, 양준화 사무총장(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속가능발전 20년, 2030 활동 방향’등 발표 후에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뉴딜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의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세미나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엔 SDGs 중 에너지 정의 실현, 기후행동은 빼놓을 수 없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라고 말하며,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행을 위해 헌신해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방의제21 활동 등 20년의 경험과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그린뉴딜 실행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현재 31개 회원 도시가 활동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에너지 분권·정의·민주주의와 더불어 기후위기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활동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6월 5일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협력해 ‘226개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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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 당진시보건소,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65세 어르신 무료접종 당부-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접종을 받을 수 있었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고대의원 등 45개소)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자 중 23가 다당질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23가 다당질 폐렴구균(PPSV23) 예방접종을 고대의원 외 4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해당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건강상태가 양호한 날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041-360-6017)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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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재개

- 자동차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과정, DB멀티사원 양성과정 6월 30일까지 접수 -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7월 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자동차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총 80시간)과 ‘DB멀티사원 양성’(총 154시간) 2개 과정으로 36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직업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등 이론과정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과정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지난해 협약에 따라 충남산학융합원과 ㈜창환단자, 티앤에스기술 등 기업이 참여해 현장실습과 채용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DB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취업수요가 높은 회계, 사무전산 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층의 지속적인 교육 요구와 구인수요에 맞추어 경력단절여성들이 관련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소양 및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해,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연계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인턴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시작으로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그동안 중단되어온 집단상담프로그램, 경력단절예방 등 올해 계획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직업교육훈련 접수는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며, 참여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새일센터(041.350.4051~55)에 문의하거나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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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섬 어촌뉴딜300 “지속가능개발의 모범사례 만들 것”

- 당진시,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당진시가 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어촌뉴딜 선도사업 기본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사업비 20여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 사업비 총액은 126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난지섬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갯벌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관을 발굴하고 생활 인프라가 정비되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 되는 지역으로, 어촌뉴딜300 워크숍에서 기본계획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어촌뉴딜300의 단기계획과 중장기 계획도 마련해 사업종료 후 경관자원을 활용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을 구상했다.

시는 어촌어항 개발을 위해 설립되어 각 분야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난지도권역 어촌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종료 후 3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난지도권역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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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기술센터, 10년간 토양검정 결과 발표

- 토양검정으로 지속가능발전 위한 과학영농 견인 -

 

당진시가 토양 검정을 통한 농가 맞춤형 시비처방으로 과학영농을 이끌고 있다.

토양 검정은 논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등 재배유형과 토양 특성을 고려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슘, 칼륨, 규산, 마그네슘, 석회소요량 등 총 9가지 항목을 분석해 농가별 맞춤식 처방을 해주는 것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실시한 3만8335건의 토양검정 결과 당진시 지역의 토양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논 토양의 경우 유기물 함량이 다소 부족하고 칼리질 성분이 적정 기준량보다 많으며, 밭 토양의 경우 유기물 함량은 양호하고 논 토양과 같이 칼리질 성분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밭 작물은 다양한 작물별 시비기준에 달라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논 토양은 유기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볏짚 썰어 넣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나가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토양검정 사업은 농경지의 양분분포와 농경지 비옥도를 분석해 체계적인 양분관리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 과제 실천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토양검정을 받으려면 농업인이 해당 필지 5~6곳 지점에서 표토를 걷어낸 후 논이나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 500g 정도를 채취해 봉투에 담아 분석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알맞은 작물 선택과 물리적, 화학적 영양균형이 성공 농사의 첫걸음”이라며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학비료 오남용 사례를 줄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오른쪽 두 번째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 오른쪽 끝 공단 정영복 어촌뉴딜팀장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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