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재사망 사고 줄인다’…합동 현장 점검

‘산재사망 사고 줄인다’…합동 현장 점검

- 지자체 발주공사 81곳 대상…산업안전 합동점검 추진 -

 

충남도가 도내 산업재해 위험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 산업재해 사망자의 다수가 건설 또는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강도 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충남 산업안전지킴이와 함께 지자체 발주공사 81곳에 대한 ‘산업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구조물·도로·관로 공사 현장, 하천·공원의 정비 및 준설 공사장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이곳에서 추락, 차량추돌 및 붕괴, 질식·협착 등 위험 요소를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도는 앞서 지난 15일 산업안전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 발주공사 산업안전 합동점검 운영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16일 현장점검을 통해서는 추락위험장소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여부 및 굴삭기 후방카메라 보완, 용접작업 시 소화기 비치, 안전장비 미착용 등의 문제를 지적, 시정된 결과를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혹서기와 우기를 대비, 붕괴위험, 추락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산업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남산업안전지킴이는 무보수 비상근 인력으로 매년 상하반기 지자체 발주공사 점검과 일상적인 안전보건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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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아동 발견·보호 위한 합동 점검 실시

- 도, 18일 도경찰청·도교육청과 아동학대 보호 실태 전수조사 -

 

충남도는 18일 도경찰청, 도교육청과 함께 위기아동 발견·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도내 아동학대 보호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대응 체계를 보완·개선코자 추진한다.

합동 점검팀은 다음달 9일까지 집중 점검기간 동안 도내 187가정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다.

합동 점검팀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수사·보호 등 분야별로 나눠서 운영하며 도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조사 상담원,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및 학대예방경찰관, 시·군별 아동학대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한다.

점검 내용은 학대우려 아동 및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추가 학대 여부, 분리조치 필요성 조사, 보호 사후관리 등이다.

점검은 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이 관리 중인 학대우려·사례관리 아동의 위험성 진단 후 가정 방문 및 아동 대면 조사를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확인할 시에는 가정에서 분리하는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합동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점검기간 중 아동학대 근절 관련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관별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학대우려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폭력에 노출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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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방문판매업 ‘집합금지’ 행정조치

-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적용…설명회·교육 등 모임 금지 -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18일자로 도내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종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용했으며 도내에서는 다단계판매업 2개소, 방문판매업 702개소, 후원방문판매업 163개소가 해당한다.

적용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후 연장될 수 있다.

조치 내용은 △상품 설명회,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명칭을 불문하고 모든 모임에 대한 집합금지 △대상시설 운영 및 이용 시 방역 수칙 준수 등이다.

이에 따라 홍보관, 박람회 등을 통한 집합 판매는 금지되며, 판매원·종사자 등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에 협조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방문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

사업자는 방역 관리 담당부서 및 지역 보건소 담당자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방역 협력체계를 갖추고, 판매원·종사자가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와 함께 환기와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유연근무제 및 휴가 사용 권장, 외부인 응대 공간 마련 등 사업장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는 시·군과 협조해 해당 시설 등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며 합동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업소와 이용자에 대해서는 즉시 집합금지 및 고발 조치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방문판매 관련 수도권 및 타 시·도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를 고려해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용자와 이용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17일 22시 기준 1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4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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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공융합 워크숍…실버헬스케어 경쟁력 강화

- 보령 한화리조트 직무교육, 호텔‧뷰티‧작업치료학과 한자리, 융합전공 교과목 세부점검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융합전공제 운영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실버헬스케어 교육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호텔조리제빵학과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 융합전공제 관계자 15명이 참여했으며 융합전공 개설에 앞서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운영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융합전공 하계학기 교과목인 ▲노인신체건강의 이해 ▲실버영양 조리 ▲에이징 뷰티아트 ▲실버이미지 메이킹 등 수업내용의 적절성 검토와 교육과정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재영 총장은 “융합전공제는 급변하는 시대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교육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도”라며 “실버헬스케어 전공융합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총 12개 과목의 실버헬스케어 융합전공 과정을 개설했으며, 20학점 이상 취득자에게는 전문학사 수여 및 우수 학생에 대한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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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119통역봉사자 간담회 개최

- 언어별 맞춤형 119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18일 도청에서 도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통역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1개 언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119 통역봉사자 18명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 자리에서 통역봉사자들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119신고 관련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선 검토 과정을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통역봉사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상황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119신고접수 시 통역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통역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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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도약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최종 사업화 자금 총 1억원 규모

전문 엑셀러레이터 참여로 멘토링 효과 극대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은 도내 기창업자 및 예비 재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재도약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도약 지원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통해 매출 부진을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고 싶은 도내 3년 미만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팀이며, 지원내용은 1단계(20팀)와 2단계(10팀)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에서는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현 비즈니스 상황을 분석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단계는 1단계에 참여한 20팀 대상의 평가를 통해 총 10팀이 참여기회를 갖는다. 이 단계에서는 심화 멘토링과 더불어 솔루션을 실행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팀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은 전문 엑셀러레이터의 참여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도약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정체된 충남 지역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화) 1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www.ctia.kr) 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www.c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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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 정기대관 모집’

충남문화재단 위탁운영사업

 

(재)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청남도의 전문예술가·단체 및 생활문화동아리가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창작 환경 제고 기여를 위해 2020년 6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하반기 정기대관을 신청 받는다.

충남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12월 31일(목)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acf.or.kr)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http://arko.or.kr)에서 가능하다. 대관신청 결과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일(목)에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게재할 예정이며, 잔여 대관 일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을 받을 예정이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은 휴관일인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이 가능한 시설은 중연습실 1실, 소연습실 2실, 세미나실 1실로 대관 비용은 3시간 기준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에 대관이 가능하고 세미나실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남문화재단(041-957-06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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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도립미술관 운영 전략 찾는다

- 18일 도립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립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임호균 총괄계획자(연세대 교수) 및 전문가 등 건립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착수보고회는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가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전략,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주요 과업 추진 전략은 △도립미술관 고유 정체성 모색 및 차별화된 운영 방향 도출 △미술관 조성 준비부터 기획·운영까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술관 지향 △내포문화권 및 도의 문화예술적 가치 재발견, 연계 기반 마련 △충실한 지역 연구, 자원 발굴을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적 협력 체계 모색 등이다.

용역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립미술관이 도의 문화예술시설을 대표할 수 있도록 미술 생태계 허브 역할을 담은 도민 참여형 미술관 건립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체성·차별성·공공성 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계획을 주문한 건립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하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립미술관을 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도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은 도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토론회, 국제지명설계 공모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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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 개소

- 18일 충남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개소식…치료·상담 등 지원 -

 

충남도는 18일 천안시 동남구에서 ‘충남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충남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도내 이주여성 및 동반 아동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 아동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상담소에서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 및 아동의 정신적·육체적 치료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현장 상담 등을 진행하며 긴급 보호가 필요할 시에는 보호시설과 연계해 임시 보호도 지원한다.

상담소는 소장 및 상담원 등 5명으로 구성했으며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한다.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이주여성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및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양 지사는 이주여성 상담소 현황을 듣고, 상담소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주여성은 가정폭력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폭력과 차별이 없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 모두가 동등한 인권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상담소가 이를 위해 더 큰 역할과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도내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주여성상담소 및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 총 36곳의 기관과 연계해 전문 상담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사건·법률 지원, 의료 지원 등 여성 권익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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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쫓는 아이들’ 학교 밖에서 희망을 찾다

- (재)충남인재육성재단, 제도권 밖 청소년 인재육성 지원-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제도권에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푸른꿈 장학생’ 56명을 선발하고 증서수여식(이하 수여식)을 가졌다.

푸른꿈 장학사업은 학령기에 학업을 중단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 현재 충남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1,800여명 규모로 추산되며,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 및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여 당사자와 부모들의 지원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단에서는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하여 제도권 밖에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자립ㆍ정착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추진 중이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극심한 가정폭력, 불우한 환경에 시달려 학업적령기를 놓친 학생부터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온 청소년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이 이번 수여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푸른꿈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산시 윤○○ 양은 ‘종종 소외감을 느꼈던 상황에서 장학혜택을 통해 배움과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미래를 설계할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양승조 도지사는 장학생들의 진심어린 소감을 듣고 감격하여 ‘현재 道에서는 제도권 밖 청소년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세상소통카드(교통비지원)사업과 같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조 도지사는 참석한 학생들뿐 아니라 해당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청소년지원센터 및 대안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하반기 장학사업 7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출신 학생들을 위해 오는 9월 충남서울학생기숙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cninjae.or.kr) 또는 전화(인재육성팀 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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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겨내며,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 운영 시작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은 학력인정 초등과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성 있는 교원 양성을 위해, ‘2020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 운영을 6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과정은 6월 19일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총 52시간의 집합연수와 15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연수인원은 총 37명으로 5월 27일까지 진행된 신청자 모집을 통해 2.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연수과정 이수 후 일선현장에 투입되어 도내 문해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된 현 상황을 감안하여 건물 출입 시 열화상 카메라 확인, 비접촉 체온계를 통한 2중 발열체크, 교육장 소독 및 수시 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이현 원장은 “진흥원은 모든 도민이 소외됨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해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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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윤황 원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릴레이 동참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당국 관계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충남 도민의 슬기를 모아! 코로나19 극복하고! 세계의 모범을 만들자!’.... 다음 참여자로 서울 한영대학교 한영훈 총장 지명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의 지목을 받은 윤황 원장은 ‘충남 도민의 슬기를 모아! 코로나19 극복하고! 세계의 모범을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 한영대학교 한영훈 총장을 지명하였다.

윤황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정책 역량의 동원 뿐 아니라 대중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이를 위해 충남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 시리즈』를 충남리포트로 발간한 바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충남 도민의 슬기를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더 힘내라, 충남!”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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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 역대 최대 확보

- 제8차 확대간부회의 개최…실·국별 정부예산 확보 상황 점검 -

-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 올해보다 1조 늘어…미반영 사업 보완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을 올해보다 1조 원 이상 더 담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은 총 7조 4075억 원으로, 올해 부처 반영액 6조 3948억 원보다 1조 127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반영 분야는 사회기반시설(SOC), 해양, 연구개발(R&D) 등이다.

분야별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기반시설분야 계속 사업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5020억 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600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349억 원 △세종∼안성고속도로 295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성환-입장 국지도(70호) 건설 5억 원 △우성-이인 국지도(96호) 건설 1억 5000만 원 △장척-목현 국지도(96호) 1억 5000만 원 등이다.

해양분야 계속 사업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16억 7000만 원 △해양바이오뱅크 43억 원 △태안 해양치유시범센터 25억 원 △대산항 관리부두 조성 160억 원 △장고항 건설 50억 2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은 △해양바이오 수소 실증플랜트 고도화 연구 35억 원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 3억 5000만 원 △남당항 환경 개선 20억 원 등이다.

연구개발분야는 계속 사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85억 원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센터 208억 4000만 원 등과 신규 사업 △차세대 분말 소재부품개발 지원센터 구축 15억 3000만 원 △이차전지 소재부품 성능평가 기반 구축 47억 6000만 원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충남 광역권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5억 원 △한반도생태축 연결·복원 8억 4000만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148억 5000만 원 등 환경, 농림, 문화, 산림분야 등도 반영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도정의 핵심 사업들 중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이 아직 많다”며 “가급적 정부안에 모두 담고 갈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난 5월 2020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부가 강조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 추진’ 등을 짚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에 맞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을 고려해 보다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치밀한 논거 마련, 신규 사업 발굴, 사업별 사전 행정절차 이행, 미반영 사업 논리 보완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는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단계에서 도정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강화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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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쫓는 아이들’ 학교 밖에서 희망을 찾다

- (재)충남인재육성재단, 제도권 밖 청소년 인재육성 지원-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제도권에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푸른꿈 장학생’ 56명을 선발하고 증서수여식(이하 수여식)을 가졌다.

푸른꿈 장학사업은 학령기에 학업을 중단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 현재 충남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1,800여명 규모로 추산되며,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 및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여 당사자와 부모들의 지원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단에서는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하여 제도권 밖에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자립ㆍ정착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추진 중이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극심한 가정폭력, 불우한 환경에 시달려 학업적령기를 놓친 학생부터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온 청소년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이 이번 수여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푸른꿈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산시 윤○○ 양은 ‘종종 소외감을 느꼈던 상황에서 장학혜택을 통해 배움과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미래를 설계할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양승조 도지사는 장학생들의 진심어린 소감을 듣고 감격하여 ‘현재 道에서는 제도권 밖 청소년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세상소통카드(교통비지원)사업과 같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조 도지사는 참석한 학생들뿐 아니라 해당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청소년지원센터 및 대안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하반기 장학사업 7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출신 학생들을 위해 오는 9월 충남서울학생기숙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cninjae.or.kr) 또는 전화(인재육성팀 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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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 역대 최대 확보

▲ (충남인재육성재단) 푸른꿈 장학증서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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