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문1동 직원들이 일회용 용기에 밑반찬을 담고 있다.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제․임영수)에서는 23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7가구에 대하여 밑반찬 4종(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배추겉절이,미역국)을 조리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월 2회)에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에도 수도권 및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어 그에 따른 대책으로 한 달 간 반찬가게를 이용하여 구입하여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날 재개한 사업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자 고심하여 구입한 용기포장기를 이용하여 그동안 밑반찬을 담았던 도시락통을 일회용기로 바꿈으로써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줄여주려는 노력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재활용하던 반찬통을 일회용기로 바꿈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어르신들을 더 건강하게 보호하며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 해 준 행정기관이 있어 든든하다”고 하였으며,

김덕제 동문1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넉넉하게 담은 반찬을 지속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하였다.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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