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내포티 준공식

세계 유일 탈질촉매 재활용기술 당진에서 날갯짓 시작

 


세계에서 유일하게 탈질촉매를 재활용해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주)한내포티가 25일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내포티의 제조시설은 부지 8,475㎡에 지상 1층의 제조시설과 지상 3층의 사무동 등 총 4,469㎡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김석필 충남도청 경제실장도 참석해 무사 준공을 축하하고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기업이 되기를 기원했다.

탈질촉매는 화력발전소 등 대형 연소설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쓰이며 수명을 다한 폐촉매는 연간 1만5천여t이 매립되고 있다. 그런데 땅에 묻는 과정에서 다시 오염이 발생하거나, 함유된 고부가가치의 희귀금속이 그냥 버려지는 실정이다.

한내포티는 폐촉매에 함유된 금속을 녹여 정제한 뒤 고순도 금속화합물을 90% 이상 회수하는 세계 최초의 친화경기술로 연간 폐촉매 3,000t을 처리해 텅스텐 270t, 바나듐 90t, 타이타늄 2,200t의 금속을 얻을 수 있다. 이는 100%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향후 1만 톤의 처리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내포티의 기술은 2019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되었으며 이날 준공식을 마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기업이 참석해 ‘환경 R&D 현장 로드쇼’를 개최, 우수기술을 시연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한내포티가 탈질 폐촉매 재활용 공정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함께 새로운 고용 창출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도시로 선도해나가는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정책과 시너지 효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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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 민선7기 당진시의 우수한 행정력 입증, 2억 재정인센티브 확보 -

 

당진시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실적) 충남도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 시 단위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10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지난해 추진 성과를 평가했으며, 당진시는 전반적으로 대다수의 지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종점수를 견인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량지표의 경우, 76개의 지표 중 탁월등급을 받은 지표가 65개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환경, 보건 분야 등 다양한 지표에서 당진시정과 연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였다.

△공공부문 및 여성 취업자 수 달성률 △사회적경제분야 생산품 구매 및 보건분야의 △입국자추적관리 완료율 △역학조사 완성도 등 전부 탁월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환경분야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단속 △친환경자동차 확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적극성 및 달성률 등이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정성평가는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지표로 총 30개 분야 중 18개 지표가 선정됐으며, 보조금 부적정수급 근절 및 환수노력은 기획예산담당관에서 운영한 시민 주도형 자율감시 체계 구축과 민관 상호 협력 사항이 수범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당진형 주민자치의 다양한 사례가 선발돼 당진시의 주민자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최종평가 결과 885.9점을 획득해 시 단위 2위에 올라 우수기관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당진시의 노력이 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조직 내 성과지향 문화 정착을 통해 자연스럽게 달성된 결과라는 점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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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김대건신부 200주년 행사 성공개최 주력

- 25일 이건호 부시장,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만나 -

 

당진시가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충청남도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2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만났다. 이 부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관련 충남도청 적극 지원 △도내 타 시·군 홍보 △버그내순례길 활성화 △행사장 주변정비 및 주변 관광지 연계 예산 지원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행사가 당진시를 넘어 충남도와 내포문화권의 지역적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건호 부시장은“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 기념행사에 2021년 연중 100만명의 관광객이 솔뫼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진시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각종 테마행사와 국제학술심포지엄,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와 함께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으로, 그동안 충청남도는 기념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예산 확보와 충남문화재단 등 관련 산하기관의 협력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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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셨나요? 우리동네 인구지킴이가 도와드립니다

- 당진시, 전입시민 정착 도움 위해 인구지킴이 운영 -

 

당진시가 전입시민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인구지킴이’를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부터 합덕읍, 고대면, 대호지면, 정미면,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7개 읍면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우리동네 인구지킴이’사업은 읍면장 추천을 거쳐 위촉된 15명의 인구지킴이가 활동하게 된다.

인구지킴이는 처음 이사 온 시민의 고민거리, 불편사항 등 고충상담을 제공하고 전입시민의 궁금한 사항을 발 빠르게 알려 주는 멘토링 역할을 한다. 또한 방법을 몰라 전입신고를 못한 분들을 위해 신고절차, 전입혜택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입 신고 시(7개 읍면)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미래발전의 규모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전입시민 한분 한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동네 인구지킴이와 연계해 우리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7개 읍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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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 취·창업 카페’ 2호점 개소

- 유휴공간 활용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

 

당진시가 지역 내 구직자들의 취·창업 활성화 거점 마련을 위해 ‘충남 취·창업 카페’ 2호점을 25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진시 이해선 경제환경국장,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 (사)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 충남청년네트워크 지민규 청년대표 그리고 세한대 취업 동아리 3팀 등 4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개소식 이후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용의 변화’, ‘취업성공을 위한 호감가는 이미지 만들기’를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구군청사 별관 2동에 위치한 취·창업 카페는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공유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 263여㎡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인테리어를 거쳐 조성했다.

취·창업 카페 개소를 계기로 시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 취업 동아리 지원, 취·창업 특강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청년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은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지원 공간 및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취·창업카페는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당진에 2호점을 개소했으며, 청양, 공주, 천안에서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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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당진우체국과 업무 협약 가져

- 우정사업 종사원의 건강관리 지원 및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협력 -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25일 오후 당진시보건소 회의실에서 당진우체국(우체국장 이종각)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우체국 직원의 빈번한 사망사고, 많은 업무량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 등 우정사업 종사원의 건강문제 관리에 대한 필요성 제기로 마련됐다.

이에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우정사업 종사원과 건강관리와 더불어 매일같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집배네트워크(집배원, 운송차량 등)’를 활용해 당진시민의 건강소식을 전달하는 등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원의 자살 및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고위험군 발굴ㆍ연계ㆍ개입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우정사업 종사원의 건강증진ㆍ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당진우체국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주기적인 관찰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가장 근접한 우정사업 종사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종사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무관심속에 잊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배원들께서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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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틈새 이웃찾기 등 특화사업 제안 심의 -

 

당진시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복순)는 지난 24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신평면 협의체는 민간위원으로 조직됐으며 3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활동 계획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틈새 이웃찾기 △자원(후원자 등)발굴 및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나의 건강 바로 알기! 우리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지역 특화사업 공모사업 제안 심의 등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신평면 자체 푸드뱅크 운영과 우리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재능기부 봉사나 후원(현금, 물품)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관단체·법인·향토기업·공익단체·개인활동가, 독지가 등 모금활동을 전개해 다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에 관심과 참여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당진시 복지재단 지원금 신청을 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의제를 발굴과 심의를 통해 내달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복순)는 “앞으로 우수지역 벤치마킹 및 강사초빙 교육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틈새없는 복지로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학 신평면장은 인사말에 “민간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우리지역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함께 느끼게 돼 감사하다”.며 “공공에서도 위원들이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대건신부 행사관련 도청 회의

▲ 인구지킴이 위촉식

▲ 취창업카페 개소식

▲ 우체국-보건소 협약식

▲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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