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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칼럼] 귀농귀촌 활성화로 우리 농업,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1호] 2020년 07월 14일 (화) 09:50:37 이태무 기자 fire4222@nate.com
   
 


 
우리 농업, 농촌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이외에도 환경 및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며, 수자원 보호, 홍수 방지 및 생태계를 보전하고 국민에게 휴양 및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농업, 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스마트팜 및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급속한 경제성장과 FTA 체결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농업 인구가 감소해 왔고, 농촌 지역은 소멸 위험지역이 증가해 왔다. 그동안 정부의 귀농, 귀촌 정책 추진으로 인해 2017년에는 귀농, 귀촌 인구가 50만 명을 초과했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19년 귀농어귀촌 인구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461,879명으로 귀농 16,181명, 귀어 1,234명, 귀촌 444,464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4%, 4.0%, 5.9% 감소했다. 귀농, 귀촌 인구는 2017년에 516,817명에서 2018년 490,330명, 2019년 460,645명으로 2년째 감소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향후 세계의 경제 및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오늘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경제성장의 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선도형 경제를 추진하면서 전 국민의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정책을 병행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다.
 
현재 우리 농업, 농촌은 위기와 기회가 상존한다. 우리나라의 농업은 농업 인구, 경지면적, 농업비용 측면에서 미국, 브라질 등 농업 대국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비교 우위에 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 최근 먹거리의 안정성이 중시되고, 여러 신기술이 농업에 크게 활력을 줄 수 있다.

농업의 미래는 사람과 기술이다. 소멸하는 지역을 예방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ICT 융복합 농업, 친환경, 정밀농업 등 새로운 형태의 농업과 함께 가공, 체험, 관광, 문화, 환경, 치유 및 서비스 산업 등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전략을 함께 수립할 필요가 있다. 
 
우리 농업, 농촌에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그 변화는 그 지역사회의 주민이나 새로운 인적자원의 유입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귀농, 귀촌은 농업과 농촌 마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 소비의 활성화와 사회적 자본의 축적 등을 통해 농촌 마을에 큰 활력을 가져올 수 있다. 
 
전국에는 귀농귀촌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전국귀농귀촌중앙회와 도 귀농귀촌연합회 및 시군 귀농귀촌협의회가 귀농어귀촌인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정부 정책수립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농어업인들의 대표기구인 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어 충남도 등 광역농어업회의소과 각 시군 농어업회의소에서 농어업인을 대표하여 활동하고 있다.

올해 6월 농어업인 대표기구를 제도화하는 농어업회의소법이 제21대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은 우리 농업의 선진화를 앞당겨 농어업인과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우리 농업,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촌 마을을 쾌적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그 마을 사람들과 지자체장들의 역량 및 국민의 우리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다.
 
 

정한칠 충남농어민신문 편집위원장

충남귀농귀촌연합회 회장
충남농어업회의소 이사
아산시농업회의소 감사
아산시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
아산시시정위원회 경제농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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