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 품평회

 

 

충남지역 자치단체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도는 3일 도청 나눔의 숲에서 열린 ‘제1회 충청남도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에서 논산시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금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은상에 산림자원연구소, 동상은 보령시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홍성군과 부여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 품종의 고유특징과 전체적인 조화, 자연미, 수형 및 생육상태, 꽃의 색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품평회에는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참여해 무궁화 분화 100점, 분재 10점 등 110여개의 작품을 출품 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보급에 노력하겠다”며 “무궁화의 위상 강화 및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3일까지 도청 남문주차장 주변 ‘행복 나눔의 숲’에서 품평한 무궁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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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2차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협의회 개최

- 충남평생교육 사업추진 현황 공유와 논의를 위한 자리 마련-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은 지난 7월 28일(화),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시·군, 교육청, 교육청산하평생교육원등 18개 기관 60여명의 평생교육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충남평생교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학 교육 개편방안에 대한 연구의 최종보고회와 더불어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정보공유를 통해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충남학교육은 2014년에 시작되어 이제 7년째로 접어들었으며,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운영에 대한 개편방안 연구를 실시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변화한 평생교육 환경에 대한 논의가 협의회 안건의 중심이 되었다. 도내 충남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연수, 포럼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에 부담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조이현원장은 충남학교육과 관련하여 “지난 7년 간 충남학교육에서 크고 작은 성과가 있었지만,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으므로 좋은 의견과 협조를 바란다” 면서, 협의회 안건과 관련하여 “코로나-19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담당자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고 있지만, 협의회를 통해 중지를 모아 대응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주문했다.

충남평생교육진흥협의회는 충남 도내 평생교육관련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12월에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남교육청, 도내 15개 시ㆍ군 평생교육담당자, 충남교육청 및 산하 3개 평생교육원 담당자들이 모여 평생교육 추진사례 공유 및 안건 협의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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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대응 및 피해 현황 보고
 

충남도는 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해 대응 및 피해’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영상으로 참여한 이날 회의는 피해 현황 및 대응 총괄 보고, 시·군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예산이 258㎜로 가장 많고, 천안 228.3㎜, 아산 210.2㎜, 홍성 156.3㎜, 당진 136.5㎜ 등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산에서는 3명이 실종되고, 천안과 예산에서는 각각 156명과 100여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했다.

이재민은 당진 3명, 부여 1명, 예산에서 15명이 발생했다.

도로 침수는 5건, 주택 침수 14건, 농경지 침수는 5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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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한 우리의 역할’ 모색한다

- 오는 25일 자살예방 도민 대토론회 개최…조별 토의·토크 콘서트 등 -

 

충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충청남도 자살예방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자살예방,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여는 이번 대토론회는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의 실태를 현장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도민이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자살예방 사업을 모색·추진하기 위해 마련한다.

도민 및 자살예방 전문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대토론회는 주제발표, 조별 토의,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생명지킴이 활성화 방안, 중장년층 자살예방문화 조성, 코로나19 시대 소진 극복 방안 등을 주제로 조별 토의하고,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양승조 지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www.chmhc.or.kr)이나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의 자살예방 추진 상황과 대응 방안 등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도민 및 전문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며 “범국민적 자살예방 인식 향상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 제한 및 발열 검사, 회의장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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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균형발전사업 85건 추진

- 도,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총 6824억 원 투입 -

 

충남도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85건을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제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98지구를 대상으로 1조 909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제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제2단계 제1기 사업을 시행할 대상 시·군 및 사업을 지난해부터 발굴·선정해 왔다.

이번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총 85건을 선정, 총사업비 6824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도 제안사업은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 확충 등 2건 358억 원을, 국가 공모사업으로는 △서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100억 원을 지원한다.

시·군 경쟁 공모사업은 △공주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조성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금산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시스템 구축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 △청양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예산 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 등 6건 1242억 원을 들인다.

시·군 자율사업은 시·군 합동 워크숍과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태안, 예산 등 9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공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령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논산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 △부여 문화·예술·교육타운 조성 △서천 리-파인(Re-Fine) 장항 문화재생 활력사업 △청양 복합가족문화센터 건립 △태안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예산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며 총 76건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달 말 지역균형발전사업 개발 계획을 수립해 도 균형발전위원회에 상정했으며 사업 계획을 보완하는 조건부로 심의·의결됨에 따라 계획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지역에 인구와 산업·기업이 집적해 있는 반면, 남부지역은 인구 감소와 산업의 상대적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시·군과 함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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