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장 당진시장이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 김홍장 당진시장, 여름휴가 중 복귀해 긴급 점검 실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4일 복귀해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시장은 송악읍 중흥리와 신평면 거산리의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사태가 발생한 송악읍 한진리와 하천이 범람한 신평면 금천리 등을 순찰했다.

우강면 송산리 옹벽 붕괴 현장, 정미면 승산리 공장부지 보강토 블록 붕괴 현장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를 지시하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의 1~4일 오전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은 182.4mm로, 특히 3일에는 120.9mm의 강한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고 축대가 붕괴되는 등 70여 건의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송악읍과 신평면 등에서는 주택 침수로 4가구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는 신속히 피해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공무원 150명과 중장비와 양수기를 활용해 응급복구를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집중 점검 및 대처 등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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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행정리 225개 마을 전수조사 실시

- 마을 인적·물적 자원 발굴, 데이터베이스 구축 위해 마을자원조사단 6명 모집 -

 

당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식품부의 농촌 정책 변화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리 전수조사를 위한 마을조사단을 모집한다.

마을조사단은 당진동 지역과 해양수산부 사업 관할 지역인 석문면을 제외한 11개 읍·면 225개 마을의 실태 및 특성, 현황 등 인적·물적 자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당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 정책을 수립, 농식품부의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농촌협약을 추진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활동가들을 발굴해 마을조사단으로 활용하고, 향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및 읍·면단위 주민자치회 활동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조사단의 주요 업무는 2인1조로 11개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마을자원조사표를 작성하고 자원조사 및 자료를 수집한다. 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으로 당진의 마을에 관심이 많고, 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적극적인 사람으로 채용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방문 접수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나 당진시 모바일 어플 ‘우리동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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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마무리

- 청년의 꿈과 당진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응원 -

 

당진시는 7월 13일부터 시작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행정업무 체험 뿐 아니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신평양조장, 솔뫼성지, 면천읍성 등 역사문화 탐방도 실시해 청년들에게 당진시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근무 마지막 날인 7월 31일에는 당진 청년타운 컨퍼런스홀에서 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있는 대학생 38명이 한 자리에 모여 김홍장 당진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타운 시설견학, 시정발전 우수사례 발표‧강평, 자유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발전 우수사례는 대학생들이 제안한 여러 정책 중 우수사례 세 건을 1차 선발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청년들이 토의 및 전자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투표 결과로는 ‘당진사랑상품권 카드화’가 우수로, ‘당진시 청년 유입 방안(청년농업인 육성)’과 ‘당진시 관광코스 버스 운영’이 장려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단순한 시청 아르바이트를 넘어 행정 업무경험을 통해 우리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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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강소농 후속교육 ‘농가현장 코로스코칭’ 추진

- 강소농이 되기 위한 경영기술 습득 현장코칭 -

 

당진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강소농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경영계획서, 실행보고서 작성 및 점검 등과 함께 농가현장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강소농 교육 계획에 따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강소농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인 심화교육을 실시한 후 그 후속으로 농가를 현장 방문해 경영분석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25명의 농업인들은 4일 석문면과 합덕읍에 위치한 두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의 경영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크로스코칭은 강소농 교육생과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해 농장 대표로부터 농장운영 상황과 해결해야 할 문제 등을 들은 뒤 느낀 점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여 결과를 도출하는 교육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경영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강소농가의 프로의식 함양과 자생력을 제고시켜 경영개선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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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29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 자가격리 중 증상 발생 -

 

 충남 당진시에서 코로나19(당진#4)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4번 확진자는 7월 28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에디오피아를 경유, 7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9일 입국일 당일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격리중 약간의 미열과 잔기침 증상을 호소해 8월 4일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5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입국 당시 공항에서 검사 후 지정호텔에 대기했으며, 다음날 30일 광명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천안·아산역에 도착했다. 천안·아산역에서는 부모가 미리 준비해놓은 차량을 혼자 직접 운전해 당진으로 이동했다. 

 당진시보건소에서 확진자의 기본동선을 파악한 결과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구분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충남도, 당진시 합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이후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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