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수해복구 봉사활동 모습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엄상섭)는 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산읍, 대술면, 응봉면, 대흥면 등 관내 수해현장에 방문해 침수피해가구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합회는 의용소방대원 150명과 소방차량 1대를 투입해 도로 토사 정리와 침수 피해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주택 안팎의 흙더미를 걷어내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엄상섭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수해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주택과 농경지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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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수출국화단지, 일본으로 국화수출 한창

- 9월 중순까지 국화 30만본 수출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지난달 2일부터 현재까지 8만 6천 본을 수출했으며 앞으로 9월 중순까지 관내 스프레이 국화 30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예산군 특화 작목으로 육성 중인 국화는 도내 국화 재배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2만 본을 일본에 처음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출 물량을 늘려 지난해에는 34만 본을 일본에 수출했다.

현재 수출 중인 밀키스타, 홀릭, 글로리핑크 등 국화 6품종은 모두 국내 육성 품종으로 일본 바이어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품종 국화를 해외로 수출하는 지역은 전국에서 예산군이 유일하다.

응봉면 입침리, 신양면 불원리 일원으로 구성된 예산수출국화단지(대표 황선준)는 예산국화의 해외 수출 업무를 도맡고 있으며 특히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베트남 등의 기존 국화 수출국들의 수출 감소와 일본 홍수 등 생산량 감소로 국내 수출국화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 국화농가들의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화훼연구소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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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

- 연말까지 400여대 추가보급으로 사업 마무리 -

 

예산군이 군민의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은 예산군에서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군은 5년간 모두 17,180대를 보급하며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으나, 군민들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추가로 400여대를 더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대상은 연초에 실시한 수요 조사에 따라 설치 희망가구 중 신규 신청가구에 우선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사업 선정 여부는 8월 중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가구로 통보할 예정이다. 통보받은 가구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부담금 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어르신들과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시행한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해 많은 군민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어 추가 보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스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가스타이머콕을 17,180대(44.42%, 2020년 6월말 38,670세대 기준) 보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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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피해가구 복구지원 나서

- 12개 단체·개인봉사자 370여명 구슬땀 -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가구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지난 3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관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출, 도로 유실 등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군과 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신속히 복구 지원에 나섰다.

수해복구활동에는 12개 단체와 개인봉사자 370여명이 투입돼 가재도구 세척과 토사 제거, 물품 정리, 쓰레기 처리 등 복구활동을 진행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세탁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가구의 침구류와 옷가지 등을 무료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빨래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현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낙규 센터장은 “솔선수범으로 수해복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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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총력!

- 방제를 위한 현장홍보 및 기술지원 강화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기방제 추진을 위한 읍·면 현장기술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질소 거름기가 많은 논을 중심으로 도열병 발생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멸구류와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도 작년보다 10일 정도 빠르고 밀도가 높게 나타나 방제 소홀 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중점방제 대상 병해충으로는 이삭도열병,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잎집무늬마름병 등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주요 노선별 예찰과 마을방송, 현수막 게첨, 문자발송, 가두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를 전·후해 병해충 피해를 받을 경우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중점방제 기간 동안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에 침관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및 태풍 내습 후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339-9141~81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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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제75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

 

 예산군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6일 송석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송복순(대흥면, 82세)씨, 이은배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이용운(응봉면, 67세)씨 가정을 방문해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송석규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운곡면 산 위에서 횃불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이은배 애국지사는 같은 해 4월 예산군 예산읍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참된 뜻을 기억하고 본받아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6일 유족 위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관내 거주하시는 28명의 유족을 찾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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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재개

-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활동 강화 -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했던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호응에 힘입어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 중으로 2020년 상반기 10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1월부터 시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 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및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다듬이난타, 난타, 실버체조, 토털공예) 등으로 구성해 주 1회,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로 강사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배치돼 프로그램 시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예방수칙 3권(勸)·3금(禁)을 보급·지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개선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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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술면, 수해민 위한 사랑의 온정 잇따라

- 예산우체국 구호물품 컵라면 20박스 기탁 등 -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예산군 대술면에 수해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술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각종 단체의 물품 기탁은 물론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인 봉사자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해민 피해 복구를 위해 예산군청 공무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예산지구협의회, 예산군새마을회,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우체국, 예산군자율방재단, 예산라이온스클럽, 대술면의용소방대 등에서는 복구 작업을 위한 인력 및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세부 기부물품 내역으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응급구호세트 남50, 여50/생수 2L*6*160박스/생수 500ml*20*96박스/컵라면 30박스/바닥매트리스 120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예산지구협의회(응급구호세트 22세트, 담요 22개) △예산군청 모포 100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컵라면 100박스,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 △예산우체국 컵라면 20박스 등이다.

특히 지난 5일 예산우체국(국장 곽호덕)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술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구호물품 컵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곽호덕 예산우체국장은 “우리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호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위의 많은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수해지역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해지역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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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마을회, 폭우 피해지역 긴급구호 나서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긴급구호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예산읍과 대술면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강풍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토사 제거, 물품 정리, 쓰레기 처리 등 재난방재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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