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재난지역 선포

충남 2개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천안·아산>

- 공식 건의 이틀 만에 ‘화답’…“신속한 응급복구 위해 행정력 집중” -

 

정부가 7일 충남 천안, 아산 2개 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국적으로는 충북 3개 시·군(충주, 제천, 음성), 충남 2개 시 (천안, 아산), 경기 1개 시(안성), 강원 1개 군(철원) 등 7개 시·군이 선포되었다.

이번 선포로 인해 피해 복구비의 국비 지원이 확대되며 재해 복구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361㎜, 최고는 예산으로 483.3㎜를 기록했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7일 0시까지 총 3872건 701억 95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23∼25일 1차 745건 11억 6200만 원, 같은 달 28∼31일 2차 1579건 146억 9600만 원, 지난 1∼6일 3차 1548건 543억 3700만 원 등이다.

공공시설 피해 규모는 △도로·교량 70개소 △하천 132개소 △소하천 140개소 △소규모시설 350개소 △수리시설 65개소 △사방시설 174개소 등 총 1171건 687억 7100만 원이다.

사유시설은 △주택 전파·반파·침수 등 317동 △농경지 유실·매몰 25ha △농경지 침수 2883ha 등 2701건 14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사망자 1명, 실종자 2명이 발생했다.

이재민은 568세대 793명이 발생, 현재 94세대 183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도는 장비 1267대와 인력 1만 8905명을 투입, 3872건 중 3117건(80.5%)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 아산시는 양승조 지사가 지난 4일 각각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천안·아산·금산·예산 등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공식 건의하였고, 정부에서 현지실사를 하여 우선 2개 시가 선포된 것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서 제외된 금산·예산군은 피해금액이 75억 원을 초과하여야 선정되나, 중앙 사전조사 시 피해금액이 지정 기준보다 약간 부족하여 제외되었으나, 추가로 진행되는 중앙합동단 조사 후 최종 결과를 충족하여 2차로 건의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300만 원, 반파 650만 원, 침수 1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300만 원 가운데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최대 88%까지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양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위로 말씀 드린다”라며 “도와 피해 시·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고, 이재민 등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항구 복구 대책을 추진하겠다. 각종 방재시설이 기후변화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종합 복구 계획을 수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응급 조치를 마무리 하는 한편, 침수 지역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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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예산 ‘특별재난지역 추가’ 요청

- 양승조 지사, 8일 아산 수해 현장 찾은 정세균 총리 만나 건의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8일 금산·예산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수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아산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났다.

정 총리는 아산 온양천 수해 복구 현장을 살피고, 모종동 신리초등학교 체육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온양천 일대에는 지난 1일부터 6일 동안 324㎜의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2명이 실종되고, 제방 13곳 범람, 농경지 400㏊ 침수, 이재민 7개 마을 201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이재민 568세대 793명 가운데, 8일 현재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90세대 171명이며, 아산 신리초에는 인근에서 피신한 12명이 생활 중이다.

이날 현장을 동행한 양 지사는 정 총리에게 도내 수해 및 응급 복구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 7일 천안·아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금산과 예산 주민들은 복구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며, 두 군에 대한 신속한 재난 피해 합동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300만 원, 반파 650만 원, 침수 1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300만 원 가운데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최대 88%까지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복구 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 등을 고려한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따른 지방비 823억 원 부담과 도 자체 긴급생활안정자금 1500억 원 지원으로 지방 재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수해 복구와 관련해 국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재산 피해는 공공시설 1269건 718억 원, 사유시설 4126건 22억 원 등 총 5395건 74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는 시설 피해 5395건 중 4509건(83.6%)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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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업 수립 위한 도민 건강조사 실시

- 오는 16일부터 1만 3500명 대상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추진 -

 

충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로 선정한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3500명이다.

조사는 도내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 가구를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반드시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방문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며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 19 관련 문항도 포함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 각 시·군 보건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된 건강 통계를 활용해 건강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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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우수기업’ 선정…28일까지 접수

-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기업 대상…6개 기업 선정 -

 

충남도는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우수기업’을 선정,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근로환경 개선금(1000만 원) △도지사 표창 수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독려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 기간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기업신용평가등급이 CCC+ 초과해야 한다.

또한 전체 상시근로자 수 100명 미만인 기업 중 장애인 상시근로자가 3명 이상(단,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제한 없음)이고, 최저임금 이상 또는 최저임금적용제외 인가를 받아 장애인 의무고용률(‘18년 2.9%→’19년∼‘20년 3.1%)을 초과하는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장애인고용 관련부서 등)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식 등 세부사항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도는 올해 총 6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고용우수기업 선정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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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의 다양한 매력 찾는다

- 10월까지 관광자원 홍보 공모전 진행…사진·영상·캐릭터 접수 -

 

충남도는 9일 도내 관광명소나 먹거리, 축제 등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충남 관광 홍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도내 자연, 사람, 문화, 관광, 축제 등 관광자원이며 사진, 영상(UCC), 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사진 5점, 영상 3점, 캐릭터 2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도 누리집 내 공모전 접수 게시판과 전자우편(contest041@gmail.com)을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면 된다.

도는 참신성, 작품성, 명확성 및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 뒤 11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사진, 영상, 캐릭터 3개 분야에 대상, 우수상 등 75점을 채택할 계획이며 시상 규모는 총 4470만 원이다.

선정한 작품은 추후 관광 홍보관 운영, 관광 영상 및 책자 제작 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chungnam.go.kr)을 참고하거나 한국SNS인재개발원(☎010-2683-2182), 도 관광진흥과 국내관광팀(☎041-635-2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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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67억원 투입

 

충남도는 ’21년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와 노후 시설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사업체를 보유한 곳이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21년 67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비 가림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화장실 등 상인 또는 고객 공동이용 시설의 설치‧개량‧보수 및 확장 등이다.

도는 1차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경영활성화 등을 평가한 뒤,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시군 전통시장 담당 부서로 8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 소상공기업과(041-635-3448)나 해당 시군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전통시장의 고객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찾고싶은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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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가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총력’

- 양승조 지사, 9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하우스 비닐 수거 등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일원의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양 지사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800여 명은 침수 피해 오이 비닐하우스 100여 동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농작물 및 하우스 비닐 수거 등을 도왔다.

이날 복구 활동에 참여한 지역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천안동남 320명 △천안서북 100명 △공주 70명 △서산 42명 △논산 40명 △계룡 10명 △당진 37명 △부여 45명 △서천 25명 △청양 35명 △홍성 36명 △태안 40명 등이다.

호우 피해 지역인 아산·예산·금산과 실종자 수색에 나선 보령 지역 연합회는 동원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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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늘린다

- 도,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협약…60세 이상 등으로 대상 확대 -

 

충남도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손잡고 도내 노인에 대한 인공관절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원장과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간 이원화 돼 있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조손)을 포함했다.

도가 65세 이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60세 이상으로 정했던 지원 연령은 60세 이상으로 일원화했다.

또 그동안에는 도 사업비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본인부담액 중 120만 원을 내고, 나머지는 도가 지원키로 했다.

대상자 선발 및 지원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자체 계획과 내부규정에 의거하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4개 의료원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와 재단에 통보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어르신들은 관절염으로 무릎이 아파도 나이를 먹으면 다 그렇다며 통증을 참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4개 의료원,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중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왔으나, 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대상 연령을 60세로 낮추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추가해 수혜 대상자가 많아지게 된다”라며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포기하는 어르신들게 더 많은 수술 기회를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노인 2439명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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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노사 ‘산재사망사고 없는 일터 정착’ 다짐

- 도-노동청-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16개사 실천협약 -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 도내 건설협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산재사망사고 감축 등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김규석 대전고용노동청장, 진병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정원웅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장,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및 소속사업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건설현장 산재사망사고 및 혹서기 건강보호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 등 산재사망사고를 줄이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노동안전보건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정착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 보건 관련 정책 발굴 및 시스템비계 설치 지원 등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산업안전 교육과 폭염대비 옥외작업자의 건강보호와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 매뉴얼을 작성해 보급하고, 교육 및 홍보 강화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대한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와 종합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전문건설사는 안전의식 향상, 추락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열사병예방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장비 착용과 교육 참여 및 안전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건설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옥외작업자 온습도측정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도는 올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업종별 실천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가 따로 없는 만큼, 모두 함께 안전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옥외작업(건설 및 환경미화) 고열작업(제철, 주물, 조리실) 노동자의 열사병 예방 대응을 위해 개인 온습도계를 200개 보급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 위험단계별 대응요령에 따른 현장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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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한다

- 12∼14일 보육 교직원 대상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실시 -

- 운영 현황·위생·안전 등 어린이집 관련 각종 실태 점검도 추진 -

 

충남도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관련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도내 보육 교직원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 보육 교직원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충남도민사이버 위탁교육센터 온라인 강의로 실시한다.

도는 각 어린이집의 원장 책임 하에 전 직원이 온라인 강의를 이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군과 함께 교육 대상자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관련 연찬회도 오는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매년 시·군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설 점검과 별개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도-시·군 어린이집 합동 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도내 점검 대상은 15개 시·군 어린이집 19개소로, △보육료 상한선 준수 및 수납 방법 적정 여부 △국고보조금 지원 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교직원 자격·급여·4대보험 적정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준수 여부 △민원제보 등 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법 행위일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달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 및 안전 방역 점검도 실시했다.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시·군별 전체 어린이집의 15%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 식재료, 시설 안전, 통학 차량, 코로나19 방역 관리 등이다.

점검반은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위반사항이 위법행위인 경우는 행정처분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 특별교육과 각종 어린이집 실태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등원시킬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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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이해의 장 마련

- 도, 10일 도청서 ‘확장현실(XR)·5G의 이해’ 교육 실시 -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뉴딜 역량 강화를 위한 확장현실(XR) 및 5G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혼합현실 기술을 망라하는 초 실감형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청 각 실·과별 관련 직원과 신기술 지식동아리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확장현실의 이해와 사례 △5G - 정보통신기술(ICT) 산업환경변화 2020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동형 알서포트 전략기획팀장은 확장현실의 정의와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고, 보건의료·문화·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5G 기술의 전 세계 확산 현황과 단·중기적 변화에 대해 안내하고, 5G와 연계한 디지털 뉴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기술 및 시대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도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관련 교육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무총리 아산 방문

▲ 충남관광홍보 공모전 포스터

▲ 천안 농가 수해 복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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