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당진의 미래가 있습니다!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안봉순)이 이용자 만족, 지역서점 활성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역할 다변화를 위해 운영 중인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은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당진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역서점이 책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함으로써 갓 출간된 신간 도서를 바로 읽고 싶어 하는 이용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이용자들이 읽고 싶은 책을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앱인 ‘리브로피아’에서 신청하고 승인문자 수신 후 가까운 동네서점인 당진서점에서 대출하면 된다. 다 읽은 책 역시 당진서점에 반납한다. 반납된 책은 당진시립도서관에서 구입해 소장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 내 이용자들은 “바로바로 대출 서비스는 바로 빌려볼 수 있어서 편하다”, “이 서비스가 오래 시행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봉순 관장은 “학생, 지역 주민들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시행되는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 서비스’가 3년을 맞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더 많이 이용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 서비스 외에도 ‘희망도서 일반 대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도서를 신청하면 월 2회 구매해 신청자에게 1순위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시립도서관의 장서 구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일반 희망도서 대출과 바로바로 희망도서 대출서비스는 도서를 받아보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대출, 반납 장소가 도서관과 서점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숙지하고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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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농촌지도자회, 아름다운 면천 만들기

- 조경수 식재, 환경정화 활동 펼쳐 -

 

당진시 면천면농촌지도자회(회장 김필회)는 지난 19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천면행정복지센터 주변 조경수 식재와 농약 빈병 수거활동 및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바쁜 농사철에도 틈틈이 농약빈병 및 영농폐비닐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했으며, 무더위 속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실천했다.

또한, 오후에는 면천면 율사리 버섯재배 선도농가인 농촌지도자회원 농가를 방문해 농업기술 습득 및 회원 간의 농업기술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필회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조경수 식재와 폐영농자재 수거가 작은 일이지만 농촌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는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서 자립역량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13개회 농촌지도자회원 100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연중 과제연찬, 현장교육, 자매결연 교류활동 등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연중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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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신흥1리 마을 부녀회, 특화사업비로 기탁

- 폐지와 재활용품 판매 수입금 100만원 전달 -

 

당진시 신평면 신흥1리 마을회(이장 정순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근식)는 폐지와 농약병, 폐비닐 등 재활용품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지난 19일 신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흥1리 정순일 이장과 이근식 부녀회장이 신평면을 방문해 지역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급자 및 취약계층들에게 지원하는 특화사업비로 사용코자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함께 특화기금을 마련해 마스크제작 지원, 빨래봉사,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기금을 조성 중에 있다.

신흥1리 마을회 및 부녀회는 지난 1월에도 우리마을사랑운동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을 희망2020 나눔사랑으로 기탁한 바 있다.

신평면 관계자는 “요즘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한 도움의 손길에 진정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신평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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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우강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조사

 

당진시 우강면(면장 박진한)이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세대 건강보험료 경감내역이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선제적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적 발굴조사는 우강면 맞춤형복지팀과 우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우강면 복지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실시된다.

우강면은 조사 대상자의 주거현황, 생활실태, 건강상태를 우선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예방수칙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한 면장은 “이번 선제적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생애전환기에 있는 장애인가구 및 신빈곤층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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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선현의 정신을 일상화하는 평생학습으로 살맛나는 당진 -

 

당진시는 ‘제2차 당진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착수한 ‘제2차 당진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은 14개 읍면동 시민과의 원탁회의, 900여명의 설문조사 등 1,177명의 시민이 참여해 1,155건의 의견을 중심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민워크숍을 통해 수립한 비전은 「선현의 정신을 일상화하는 평생학습으로 살맛나는 당진」으로 당진 역사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평생학습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해 12가지의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평생교육 또한 한국형 뉴딜에 따른 향후 5년의 계획수립에 블록체인기반 학습이력관리 및 증빙, 교육정보 전용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및 상담 챗봇, 이러닝 강좌 확대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또한 온 도시가 학습의 공간이 되고 자원이 되는 시민 디자인 평생학습 등의 특성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연구자 중심의 용역이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1,155건의 의견을 단계별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2021년도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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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방역관리 강화

- 시민 혼란 방지 위해 확진자의 정보공개 기준 설명 -

 

당진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확진자의 정보공개 기준을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르면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면·동 단위 이하)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공개하는 동선은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으며, 역학조사관이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으면 이동동선은 미공개 원칙이다.

동선이 모두 공개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보건소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신중히 결정한 후 이동동선을 최대한 신속히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68명이며 전원 음성판정 되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이달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시설, PC방 등 국가 지정 고위험시설 13개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며, 결혼식장, 장례식장, 영화관 등 도 지정 중위험시설 6개를 대상으로는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전자출입명부 이용 실태를 점검해 위반 시 벌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소모임 활동 및 식사 제공 금지를 권고하며,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은 감염 취약대상 집합시설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 등 집합제한을 유지한다. 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공공시설에는 전자출입명부의 설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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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충남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당진 #7)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당진 동지역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18일 밤 9시경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으며 19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0일 아침 7시 21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16일 정오 경 당진 자택에서 나와 아버지 차량을 이용해 당진버스터미널로 이동 후 12시 10분 서울행 버스를 타고 서울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그 후 18일까지 서울에서 머물렀으며 19일 저녁 7시 10분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8시 50분경 당진에 도착해 아버지 차량으로 자택으로 이동했다.

다음날인 19일 오전, 어머니 차량을 이용해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바로 돌아가 검사결과를 기다렸기 때문에 당진 내에서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는 서울사랑제일교회 또는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아니며 확실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반드시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과 종교시설 집회활동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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