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역보고회 장면

 

- 올해 무창포 닭벼슬섬 연륙돌제 철거…내년 연륙교 신설 및 퇴적물 정화 실시

 

보령시는 무창포 닭벼슬섬의 원활한 해수유통과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내년에는 연륙교를 조성하여 생태관광자원도 활성화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창포 닭벼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실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 1996년 무창포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해수유통 저하, 바다 생물의 종 다양성 감소 등 생태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연륙돌제 철거 등을 통한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아 2019년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4억44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연륙돌제) 철거 및 연륙교 신설, 갯벌퇴적물 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부터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내년에는 길이 150M의 연륙교를 설치하며 갯벌퇴적물 정화(30ha)와 모래포설, 생태계 모니터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1996년 조성된 연륙돌제를 철거하면 퇴적불균형 현상이 개선돼 그 시절의 갯벌 생태기능으로 복원될 수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무창포 해수욕장 시설 정비 등과 연계해 무창포해수욕장이 가족단위 최적의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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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직자 대상 주인의식 함양 논술 공모전 개최

 

보령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인의식 함양 논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정혁신과 발전의 핵심 동력인‘주인의식’에 대한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으로 올바른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서 마련됐다.

공모전은 개인과 부서로 구분되며 ▲개인은 공직자와 주인의식 및 필요성, 주인의식을 방해하는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인의식에 대한 사례와 시정 접목 방안이며 ▲부서는 혁신과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주인의식이 내포된 내용이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접수 받아 논리성과 창의성, 실용성 등의 관점으로 2차례에 걸친 서면 심사, 언어구사력 및 청중 호응도 등 3차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입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직원모임 시 표창해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다.

최광희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어떻게 시정을 추진해 나가느냐에 따라 지역의 역동적인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 공직자 대상 논술공모전이 열정과 책임감, 능동성 등을 수반하는 주인의식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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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영양플러스 지원대상자 모집

-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

 

보령시는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선정 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출산·수유부, 65개월 이하 영유아로 빈혈 ㆍ 저체중 ㆍ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을 지참해 보령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아의 개월 수와 유아의 나이, 임신 ㆍ 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6개 패키지로 분류해 조제분유와 우유, 계란, 김, 주스 등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추진되던 집합 영양교육을 취소하고 가정통신문 등으로 영양 보충교육과 식품 보관법, 조리법 등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건강증진과(☎930-68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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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공동체활성화 및 거버넌스 탁월 입증

 

도시재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주민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보령시가 도시재생 분야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핵심적 단위인 공동체활성화, 좋은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도시재생뉴딜의 이념 실현과 지역재생의 안착을 위한 공로로 인식될 수 있는 사례와 주요 주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21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수상기관을 서면으로 통보했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 2015년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한 이후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사업 효율을 고려해 전담조직을 현실에 맞게 지속 재정비해왔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도시재생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으로 기반을 착실히 닦아오며 ▲도시재생대학 및 마을학교 운영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참여 ▲도시재생 역량강화 현장포럼 및 워크숍 개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무지개 플리마켓 운영 및 센터 홈페이지 구축 등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형의 궁촌1 ㆍ 2통, 2018년 중심시가지형의 대천1 ㆍ 2동,

2019년 대천1동 남대천권역 등 3개 사업 선정으로 5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원도심의 공공서비스 기능 회복, 주민복지 및 주거환경 개선, 상권활성화,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만의 차별화된 원도심 활성화 노력과 역량을 갖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실”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도시재생 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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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보령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있으며 주로 논과 밭, 야외작업장, 차안에서 발생되며 지속 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고령자 및 홀몸노인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및 경로당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예방법 안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질병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온열환자 발생여부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취약자 예방을 위해 텀블러 및 생수 등을 제공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주변에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그늘로 옮겨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림과 동시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의원으로 이송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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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센터, 어린이 대상 제과제빵 실습 프로그램 운영

 

보령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실습 프로그램인‘나도 파티시에’과정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제과제빵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혜전대학교 제과제빵실에서 진행됐으며, 열린 ‧ 옥토 ‧ 라온 ‧ 아람 지역아동센터와 보령육아원 ‧ 대천애육원 ‧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7개 기관의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수제초코파이 실습체험과 식중독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인원을 회차 당 15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개인위생, 영양 교육 등을 병행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효과를 높일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지난 2013년에 개소하여 보령지역 내 104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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