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엄마 마음 안녕하신가요 프로그램 운영 모습

 

 

- 학부모 대상 우울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맘(엄마, 마음) 안녕하신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관내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총 24회 진행되며, 토탈 공예 및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우울감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긴 장마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우울감 및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주부들의 경우 가족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육아 부담 및 스트레스 증가 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맘(母)들이 맘(心)을 푹 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감염병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엄마들에게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엄마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정신건강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및 기타 정신건강관련 상담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1-339-6115∼9, 6106, 6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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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입학식 개최

- 우리마을 건강리더 양성 -

 

예산군은 19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건강대학 입학생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김우형 강사가 ‘건강리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6월 교육생을 모집한 건강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 개강이 연기돼 8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100세 건강대학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리더의 역할 △한의학적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만성질환 관리 △마음건강 챙기기 △건강 걷기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및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대학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파해 예산군을 건강도시로 만드는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건강리더 수료자 중 역량이 뛰어난 대상자를 선별하고 심화교육을 실시해 보건소 강사로 위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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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 유의" 당부 나서

- 폭염TF팀 구성해 대응…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 자제해야 -

 

예산군은 장마가 끝난 후 지난 12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되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대응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대책과 병행하기 위해 ‘우리집 폭염대피소' 인식 계도와 '폭염 키트 배부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개인별 우·양산 쓰기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논·밭) 등 폭염 취약지역에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정보 전파에 나서는 한편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교육, 야외 근로자에 열사병 예방 교육과 현장 지도(물, 그늘 및 휴식 제공 등)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해 군민 여러분의 건강에 염려가 매우 크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시간 외출이나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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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항공방제 지원

- 농경지 여건 관계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 가능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삽교농협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항공방제는 예산군 대표 브랜드 '미황' 쌀 원료곡 생산단지인 삽교읍 용동리 일원 300여 농가 319㏊의 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방제 등 병해충에 대한 종합방제가 이뤄졌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고령화된 농촌여건에서 노동력 절감을 가져오고 있으며, 농경지 여건에 관계없이 균일하게 약제 살포가 가능해 매년 참여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마을순회 앰프방송, 보도자료 배포 등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통해 영농비 절감 및 공동방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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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악취 발생 저감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적극 추진

- 축사 내·외부 깨끗한 관리 및 가축분뇨 신속·적정 처리 -

 

예산군은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축산악취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클린축산-100호)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는 농장이다.

이에 군은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을 현재 16호에서 내년에는 100호까지 확대 지정받을 수 있도록 '클린축산–100호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 또는 신고를 받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연중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장 조성은 농장 스스로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 악취 민원을 줄이고 이웃주민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축산농장에서 클린축산-100호 조성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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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 개최

- 충남농업혁신리더 및 농촌지도자발전방향 역량강화교육 추진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및 오후반으로 나눠 50명 이내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충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황의선 국장의 '충남농업혁신리더 및 농촌지도자 발전방향' 주제 특강과 원예치료사 이미선 강사의 '치유농업이야기' 주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집중호우, 온도상승 등 자연환경변화와 노령화 등 농촌 환경변화, 디지털 농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미래농업의 방향 제시가 이뤄져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내실 있는 유익한 교육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치유농업 개념이론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으로 인간의 정신적,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반려식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세영 회장은 "그동안 역량강화교육은 1박2일 과정으로 벤치마킹, 교육 등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루 과정의 농촌지도자 의식교육, 치유농업 실습 등을 추진했다"며 "실질적인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유튜브, 온라인교육 등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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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2개소 대상 -

 

예산군은 가을 개학을 대비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개소를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하며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병행실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위생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및 착용 독려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주변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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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 의회 '의사봉 땅!땅!땅!' 발대식 개최

- 청소년 의원 위촉 및 군의원과의 토크 콘서트 진행 -

 

예산군은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1층 비전홀에서 청소년의회 '의사봉 땅! 땅! 땅!'(이하 청소년의회)에 위촉된 청소년 의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 사업은 8월 22일부터 9월 19일간 청소년 의원으로 위촉된 중ㆍ고등학생 30명이 매주 토요일 5회간 군의원 토크콘서트, 청소년 정책, 법 이해, 예산편성 등 집중적인 교육 후, 예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의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소년 의원들은 군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조수경 청소년수련관장은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청소년의 정책 참여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올바른 의사결정 및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 김민균(18) 위원장은 "내가 사는 예산의 정책에 참여하는 것은 군민으로서의 책임이자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의회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사업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2020년 충청남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청소년 의회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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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정비봉사 펼쳐

- 적치된 생활 쓰레기 치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관흠, 민간위원장 이성종)는 22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5명과 함께 신암면 신택1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 모 씨(86) 가구와 오산1리 이 모 씨(66)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봉사를 실시한 가구는 창고와 집안에 가구, 옷가지, 폐자재 등 쓰레기가 장기간 적치돼 있어 봉사자들은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성종 민간위원장은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주셔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와 위생여건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매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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